윈도우 대신 리눅스를 설치?!
이 글에서 소재확보를 위해 운영체제를 변경했다는 얘기다. 그러니 관심 없으면...
소재 확보
몇 개월 전에 내 노트북에 설치된 윈도 10을 제거하고 리눅스를 설치했다. 윈도 10에서 특별히 아끼는 프로그램이나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없었다. 리눅스를 설치한 이유는 리눅스에 대한 관심보다 블로그 소재 때문이다. 블로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한 소재 공급이 필요하다. 내가 이 블로그를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오랜 블로그 경험에 비추어 처음에 탄약인 소재가 넘쳐나지만 블로그를 오래 할수록 탄약이 떨어진다.
지금 약 한 달 전에 적은 이 글을 수정하지만 리눅스 설치로 많은 글을 작성하게 됐다.
무료 - 프로그램 및 운영체제
소재를 위해 윈도우를 버리고 리눅스를 내 컴퓨터에 설치했다. 내 컴퓨터에 비하면 리눅스 사양이 높아 속도 등은 매력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속도 등은 와닿지 않아도 좋은 것은 프로그램이 무료니 마음대로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현재 리눅스 배포판에서 아래 그림처럼 민트(Mint)를 설치 중인데 무료로 프로그램을 설치 중이다. 예전에 또 다른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와 하모니카에서도 그랬다.
얼마 전 메모리를 메모리를 4GB 추가했는데 기존 3.1GB인 메모리가 7.1GB이 아닌 5.6GB로 나온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내가 리눅스에 대해 정확히 모르나 운영체제부터 프로그램까지 모두 무료였다. 리눅스에도 유료가 있다는 말은 들었다. 예로 리눅스를 지원하는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인 마야(Maya)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아래 그림을 보듯이 마야는 리눅스(Linux) 배포판 중에 레드햇과 CentOS를 지원한다. 내가 사용하는 리눅스 배포판인 민트(Mint)는 지원하지 않는다.
무료 프로그램은 리눅스만큼 윈도에서도 많아서... 가장 매력인 것은 운영체제(OS)가 무료라는 것이다. 윈도우 10 홈이 20만 원이 넘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컴퓨터 운영체제가 무료라는 것은 매력적이다.
무료라고 아무 생각없이 설치하지 말았으면 한다.
운영체제 비용을 하드웨어에 투자
예전에 노트북을 살펴볼 때 가성비에 사양이 좋으면 모두 운영체제가 없는 노트북이었다. 그러면 그 노트북에 리눅스를 설치하면 될 것이다. 예전 내가 새 노트북을 구입할 때 리눅스를 몰라 윈도10이 기본으로 설치된 노트북을 골라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이 없다. 현재 내가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리눅스 민트를 설치하면 된다. 20만 원 이상의 사양이 높은 컴퓨터를 고를 수 있다. 즉, 운영체제 비용을 사양이 높은 컴퓨터에 투자할 수 있다.
현재 내 32GB와 8GB USB에 민트와 하모니카가 있다. 8GB USB가 더 있다면 우분투도 받아 뒀을 것이다.
윈도우와 리눅스를 같이 사용할 것이냐고 한다면 ?
만약 누군가 윈도우가 설치된 컴퓨터에 리눅스를 설치할 것인가 묻는다면 설치하지 99% 설치하지 않을 것이라 하고 싶다. 리눅스를 설치하면 윈도와 리눅스 멀티부팅하게 된다. 그러면 99% 윈도를 사용할 것이므로 시간을 소비하면서 귀찮게 리눅스를 설치할 필요 없다. 몇 시간이나 하루 이틀은 신기해서 리눅스를 사용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편리한 윈도를 사용하게 된다.
리눅스를 설치하게 되면 완전히 윈도우도 지울 수도 있지만 윈도우를 살리고 부팅할 수 있다.
1%를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 하고 싶다. 왜냐하면 리눅스에서만 제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윈도와 리눅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무료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블렌더의 경우 한글 입력을 윈도에서는 안 된다. 하지만 리눅스 민트에서는 한글 입력이 된다. 그런데 윈도에서 한글 입력이 한글 애드온이나 메모장 등 텍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도 입력할 수 있다.
리눅스라는 무료 운영체제라는 알고 사용하는 지금, 어둠의 경로 등으로 윈도를 불안한 마음으로 설치하고 싶지 않다. 윈도가 불안하다는 말이 아니고 윈도 획득 절차가 불안하다는 말이다. 예전 같으면 어둠의 경로를 이용해 윈도를 획득하려고 기를 썼을 것이다.
리눅스, 안드로이드-x86(안드로이드 OS)이라는 무료 운영체제가 있는데 불안한 마음으로 어둠의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