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입력이 안 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글에서 리눅스 배포판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한글 입력이 안됐던 것에 적고자 한다.
우분투, 민트, 하모니카 등 리눅스와 거기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은 무료이므로 설치에 금전적으로 부담이 없다. 그래서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한 상태에서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해서 설치한다. 하모니카, 민트 등을 설치하면서 한글 입력이 안 되는 상황을 여러 번 경험했다. 참고로 현재 내가 리눅스 배포판 중에 하나인 민트(Mint)를 설치하고 있다.
국내 리눅스 배포판인 하모니카를 사용하다가 민트를 사용하기 위해 설치했다. 위에서 적었듯이 리눅스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서 설치할 수 있고 비용적으로 부담이 없다. 예전에 사용하던 민트 버전은 20.02이었지만 업그레이드를 위해 20.03을 설치했다. 왜냐하면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업그레이드 방법은 몰라 새로 설치했다. 하지만 지금은 업그레이드 방법을 알아 21로 업그레이드했다. 참고로 민트 설치할 때 나는 하모니카를 지우고 민트만 설치했다. 설치할 때 전에 사용하던 운영체제를 남길 수 있다. 가령 윈도우라면 윈도우를 남기로 리눅스를 설치한다.
리눅스 민트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김프라는 그래픽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민트 소프트웨어 매니저를 통해 설치했다. 민트 소프트웨어 매니저에서 gimp로 검색하면 아래 그림처럼 2개가 검색된다. 습관적으로 나는 한글 제목과 내용의 것을 설치했다. 한글을 입력하다가 한글이 입력 안되는 것을 알았다. 순간 당황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같은 경우 Play 스토어 앱이 리눅스 민트에서 소프트웨어 매니저이다. 그곳이 검색한 앱이 두 개 있고 선택한 앱을 설치하면 한글이 안 된다면 난처할 것이다.
검색된 것 중에 영어 제목과 내용의 프로그램을 설치해 해결했다. 한글 제목과 내용의 프로그램이 한글 입력을 할 수 없다는...
하모니카 5.0에서는 김프가 기본으로 설치됐으며 한글 입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내가 민트를 설치하기 전에 국내 리눅스 배포판인 하모니카 5.0 정식 버전을 사용했었다.
이렇듯 검색하면 프로그램 두 개가 검색되는 경우가 많다. 한글을 사용하므로 습관적으로 한글 제목과 내용인 것을 설치하지만 한글이 입력안 되는 경우가 많다. 한글 제목과 내용이지만 영어 제목과 내용의 프로그램과 차이가 없다. 영어 제목과 내용의 프로그램을 설치한다고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벡터 그래픽 프로그램인 잉크스케이프의 경우 한글 제목으로 나타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한글이 제대로 입력된다. 참고로 잉크스케이프는 윈도우용도 있다.
샷컷(Shotcut)이라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면 한글입력이 안된다. 또한 스냅스토어에서 설치한 것도 안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매니저를 통해 설치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야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나온 최신 버전은 22.6.23인데 소프트웨어 매니저에 올라온 것은 22.3.30이다. 버전이 낮다고 쓰레기는 아니다.
내가 무엇을 만졌는지 어느 날 보니 22.3.30이 22.6.23으로 변해 있었다. 그리고 한글 입력에도 문제가 없었다.
하모니카 5.0에서 샷컷을 소프트웨어 매니저를 통해 설치했는데 한글 입력이 안됐다. 샷컷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터미널도 설치하지 않아 그 프로그램인 경우 한글 입력 여부는 모르겠다. 국내 리눅스 배포판인 하모니카가 한글이 모두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는데...참고로 최신 버전의 샷컷에서 한글 입력이 가능하도록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았다. 그리고 아래 글에서 적었다.
윈도우에 익숙해서 리눅스의 경우 프로그램에서 배포하는 파일도 여러 가지고 어떤 것을 다운로드해야 할지 혼동된다. 리눅스 민트 사용한 지 몇 개월의 흘러 Unbuntu(우분투) 용이나 deb 패키지 파일을 받으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아직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