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블로그 생활

스트레스를 받는다

백전백승. 2023. 4.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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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노래, 음식, 영화, 운동 등으로 푸는데 나의 경우 스트레스가 쌓이면 글을 적는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긍정적인 요소를 많이 얻는다. 물질적인 면을 본다면 수익이라는 기쁨을 주고 심리적으로 방문자 수로 기쁨을 얻는다. 반대로 수익이나 방문자 수로 낙담도 안게 된다. 또는 방문자에게 비아냥을 들어야 한다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예로 돈도 안 되는 블로그를 왜 하고 자빠졌냐...티스토리가 뭐냐?

 

 

악플 스트레스

 

많은 사람들은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 해소한다. 많은 방문자는 그 글을 보면서 글쓴이를 생각하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댓글을 쓴다. 그 글을 작성한 사람은 상처를 받는다. 오히려 글을 쓰면 스트레스 해소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는다. 웃긴 것이 스트레스를 해소가 아니라 받는다는 아이러니이다. 티스토리에 많은 스팸 필터가 있다.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 웬만한 댓글에 상처를 받지 않을 마인드가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 생각 없이 쓴 댓글에 상처입지 않을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데
그것이 힘들다는 것...

 

예전에 악플이 싫어 스팸 필터를 너무 강하게 했더니 방문자의 평범한 댓글도 필터링 됐다. 내가 수십 년 전에 그렇게 했는데 휴지통에 악플이 아닌 댓글도 필터링되어 아주 쓰레기 댓글이 아니면 스팸 필터를 약하게 한다.

 

스팸필터는 마인드를 위한 보조 역할

수익, 방문자 수 스트레스

 

스트레스에 악플로 있지만 수익과 방문자 수도 있다. 수익과 방문자 수는 보상으로 생각한다. 티스토리에 공을 들였는데 기대보다 못한 보상을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 스트레스를 주는 수익과 방문자 수를 무시할 수 있지만 힘들 것이다. 악플처럼 무시가 힘들다. 무시할 때가 될 때 어떤 사람은 티스토리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만큼 힘들다. 특히 수익을 중시하는 사람은...

 

남 탓을 하자면 티스토리를 수익과 방문자 수로만 바라보는 인식... 그냥 티스토리를 글 쓰는 플랫폼으로만 바라보고 싶은데 남은 그렇게 보기를 거부한다.  

 

블로그가 좌우된다 

 

몇 년 전 느꼈는데 내가 만들어 내 의지대로 운영하는 티스토리를 누군가가 아니면 무엇에 원하는 길이나 방향으로만 가야 한다면 씁쓸할 것이다. 만약 그 길이나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블로그 운영에 기쁨을 주는 수익, 유입(방문자 수) 등으로 불이익이라는 고통을 준다. 그때 받는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1인 미디어인 블로그가 다른 것에 영향을 받아...

 

 

그 결과 지금 이 티스토리에 네이버 검색 유입은 없고 다음 검색 유입은 0~5명으로 방문자 수와 수익은 형편없다. 지금 생각하면 이 티스토리가 특정 방향으로만 갔다면 애드센스 수입과 방문자 수 등이 만족할 만한 수치가 나왔을 것이다. 

 

 

위에서 티스토리, 검색엔진(네이버, 다음, 구글 등), 애드센스 등이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방문자가 내 블로그 색을 변경한다면 미쳐 버린다.

 

왜 바꿨는지 몰라도 내가 본 티스토리 중에 색을 변경하는 것을 봤다. 내가 수익은 확인할 수 없어 모르지만 방문자 수를 확인할 수 있어 봤고 상승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글이 가벼워 글의 질은 별로... 내가 그 블로그 주인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만족했을지 모르겠다.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 봐서는 만족하는 것 같다.

 


뉴스를 들어간 프렌차이즈 창업을 단기간에 폐업한다는 기사를 자주 본다. 대부분 블로그는 비용이 들어가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비용이 들어간 프랜차이즈보다 쉽게 손을 떼는 것이 쉬울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계산기도 필요 없을 것이다.

무조건 상승과 하락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락이라는 것은 없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