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를 위해 사소한 소재도 메모한다.
초기에 이 티스토리에 채울 소재가 넘쳐났지만 13년째인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지금은 생각나면 일단 메모를 한다. 메모하는 습관은 티스토리 초기에도 있었다. 달라진 점은 소재 확보를 위해 사소한 것도 메모한다. 사소한 소재를 여기에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몇 개월 전에 간단히 메모만 하고 메모에 내용은 하루에 채우지 않는다.
메모장에 메모를 하는 것이 아닌 귀찮더라도 티스토리에 로그인하여 메모한다.
간단한 메모라 할지라도 몇 개월 동안 계속 내용을 추가하면 길어진다. 내가 티스토리를 오래 하면서 익힌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티스토리가 아니라도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익힐 수 있다. 예로 딴 일하다가 오거나 며칠 지나 다시 글을 읽어보면 추가할 사항이 생각난다. 특히 글을 발행하려고 한 날짜에 수정할 때 글을 많이 추가하게 된다.
글을 길게 하기 위해 가끔 상관없는 쓸데없는 말도 집어넣어 하고자 하는 말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쓸데없는 말이 많은 글을 수정할 때 짜증이 나는데 방문자는 더 할 것이다. 내가 유튜브 세계는 모르나 유튜브에서도 의도적으로 광고 등의 목적으로 길게 영상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유튜브는 아니지만 TV 방송을 보면 짜증 나게 같은 지점을 한 번에 3~4번 반복하게 편집하는 것도 자주 본다.
처음에 생각 없이 이것저것 집어넣지만
글을 발행한 날짜에 쓸데없는 부분을 삭제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현재 내 글 목록에 예약한 미완성 글이 약 40개 정도가 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미완성 글을 비공개가 아니라 예약 글로 해야 편하다. 왜냐하면 비공개 글이면 자물쇠 아이콘 색이 회색이라서 잊는 경우가 발생해서 예약 글이 편하다. 그러면 가끔 실수도 미완성 글이 자동으로 발행되기도 한다.
단점
최대 단점이 프로그램이나 사이트에 대해 적었을 때 그 프로그램이나 사이트가 수정됐거나 없어졌을 때이다. 그러면 글과 사진을 수정해야 한다. 최악은 힘들게 적은 글을 발행할 수 없다. 한 번도 발행을 못한 적은 없지만... 얼마 전에 적었던 녹화 확장 프로그램에 대한 글을 적을 때 그림이 수정해야 할 때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