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길로 빠지는 것의 걱정과 두려움
현재 이 블로그에 네이버와 다음 유입이 없어서 포털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 글을 쓴다. 큰 유입에서 남은 것은 구글뿐이다. 어제 방문 통계는 아래와 같았다.
얼마 전까지 네이버와 다음 유입이 존재했을 때 통계에서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유입을 매일 확인했다. 그때 다음 유입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네이버 유입이 정말 신경 쓰였다. 참고로 네이버 유입 0은 2000년 4월 초에 있었고 다음 유입 0은 올해, 2002년 7월 말에 발생했다.
그건 그렇고 예전에 내 블로그의 경우 네이버 유입이 거의 80%이고 나머지는 20%였다. 이 티스토리에 채울 소재가 부족해 상업적인 글로 채울 생각에 링크프라이스에서 소재를 가져올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다. 검색 유입에서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 유입이 없어질까 하는 것이었다.
1000명에서 800명이 없어진다면 200명이 된다. 그러면 애드센스 수익도 확 떨어진다. 애드센스 수익의 측면으로 보면 검색 엔진을 통한 방문은 고품질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상업적인 글을 적어 네이버 및 다음 유입 등이 없어서 티스토리를 중단했다는 글을 많이 봤다. 또한 네이버 및 다음 유입 등의 중단을 겪어 애드센스 수익이 대폭 낮아졌다는 글도 많이 봤다.
소재가 없으니 걱정을 가슴에 담고 링크프라이스 IT 머천트(광고주)에 대한 글만 적었다. 다행히 네이버 유입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다음은 모르겠다. 왜냐하면 그때 내 블로그의 다음 유입수는 두 자릿수로 무의미한 수였기 때문이다. 다음 유입에도 영향이 있었는지 다른 사람을 위해 적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서 천천히 IT가 아닌 IT에 벗어난 글인 쇼핑몰 등을 다루었지만 네이버 유입에는 영향이 없었다. 여담으로 내용이 수익과 관련된 내용인지 애드센스 수익 상승으로 다가왔다. 애드센스는 글과 관련된 광고가 나온다고 알고 있다.
링크프라이스도 괜찮으니 쿠팡도 괜찮을 것이라 다루었는데... 그러나 그 후 2000년 4월 초에 네이버 유입 0. 내 생각에 네이버가 네이버 쇼핑과 경쟁하는 쿠팡을 견제하지 않았나 살짝 추측해본다.
다른 길로 빠지게 되면 검색 엔진으로부터 유입 중단만 아니라 구독하는 사람이 실망하게 되어 이탈하는 현상도 보인다. 이것도 어떤 사람에게는 방문자 수 및 애드센스 수익 등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이 될 수도 있다.
걱정과 두려움이 없이 티스토리를 운영할 그날은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