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를 갱신해야겠구나!

웹사이트 이용의 걸림돌이었던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고, 다양한 본인 인증 수단이 활성화된다고 발표했다. 기사를 읽어보니 공인인증서 폐지로 대체되는 다른 인증 수단이 적용되는 시기는 올해 중반인 것 같다. PC가 아닌 모바일에서는 생체 정보로 인증하기도 한다는 것을 포스팅을 하면서 알고 있다. 

그러니 아래 그림처럼 내 공인인증서의 만기일이 2월 25일이라서 한번은 귀찮더라도 갱신을 해야겠다. 공인인증서를 안 써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1년에 한번 갱신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갱신하려면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보안카드 등이 필요하다.

내 공인인증서가 은행용에서 만들어 무료라 나은데 유료인 범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한 사람은 매년 갱신하려고 4,000원 이상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공인인증서 폐지는 환영할 만하다. 2년 전에 범용 공인인증서를 4,000원 주고 만든 적이 있는데, 갱신하는데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열 받아 무료인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다시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나는 4,000원을 지불하고 기업은행에서 범용 공인인증서를 만들었었다.

위는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익스플로러가 아닌 크롬(Chrome)으로 인터넷지로를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것이다.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면 크롬OS에서 크롬을 이용해서 인터넷지로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사를 보니 금융업계에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인증수단으로 블록체인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참고로 인터넷지로를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크롬으로 이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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