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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부터 초대장 없이 가입 가능합니다. 이런 사항을 알고 아래 글을 읽었으면 합니다.

 

2010년부터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했다. 매년 초대장을 배포한 블로그를 방문하는데 이번에 초대장 배포한 블로그를 방문해서 본 결과를 구글 오피스의 스프레시트(엑셀)로 초대장 배포 연도, 작성 글 수 등을 통계로 작성해서 여러 가지를 적어보려 한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글을 적었는데 그때는 내 머릿속에 저장된 생각을 정리한 것이었다.

 

휴식


 

티스토리 휴먼 정책에 따라 5년 동안 이용 기록이 없는 블로그의 경우 데이터가 삭제되는 2010~2015년도에 초대장을 배포한 블로그를 대상으로 통계를 만들었다. 내가 초대장을 약 180장을 배포했고 남은 블로그가 별로 없었다. 그래도 2010년도 블로그는 이용 기록이 있는지 9곳은 남았다. 통계를 보니 7곳의 마지막 글 쓴 날짜가 2018, 2016, 2013, 2012, 2011년였다.  

 

 

그건 그렇고 2010~2015년 사이에 최고로 글이 326개라니 대단히 실망스러웠다. 고작 326개가 최고라니... 참고로 티스토리 휴먼 정책에 의하면 5년 동안 이용 기록이 없으면 블로그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즉, 5년 동안 로그인 등 이용 기록이 없으면 326개의 글이 삭제됨을 알았으면 한다.

 

통계를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내가 블로그를 9년 간 계속할 수 있었던 비결은 별 다른 것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매년 초대장을 배포한 후 중간에 운영을 포기한 블로그를 보면서 꾸준히 운영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모양이다.

 

 

내가 전에 대부분 티스토리를 5개월 하고 대부분 그만둔다고 했는데 한 달 30개를 포스팅한다 가정하면 5개월에 150개가 된다. 90% 블로그가 150개 이하 글 수였다. 2011년 초대장을 배포한 블로그를 보면 100% 였다. 예전부터 적었듯 글을 150개 정도 적으면 소재가 떨어진다. 대부분 블로그 초반에 발생하는 애드센스, 방문자 수, 댓글 등의 문제는 소재가 많으면 버틸 수 있다. 그러나 소재가 없으면 버틸 수 없으니 블로그를 그만둘 것이다.  

 

 

그리고 티스토리에 가입한 후 바로 블로그를 만들어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어떤 블로그는 2010년에 초대장을 배포했으나 글을 2010년이 아닌 2014년에 처음으로 적어 2018년까지 운영했던 블로그가 있다. 통계를 보니 2010년은 블로그 개설 연도와 처음 글을 적은 연도가 다른 블로그가 많았다. 블로그만 개설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많다.

 

나도 티스토리 블로거에게서 초대장을 받은 후 운영이 힘들어서 네이버 블로그를 이사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1년 정도 운영하다가 다시 티스토리로 이사 온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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