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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 네이버 유입이 제로가 된 것에 대한 수용과정을 적어보고자 한다.

 

의욕이 떨어졌다

 

티스토리 방문 통계를 보니 정확히 2020년 4월 13일에 네이버 유입이 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네이버에서 내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나타나지도 않았다. 네이버 유입이 갑자기 끊겨 방문자 수만 아니라 애드센스 등 모든 수치가 떨어졌다. 큰 유입이 끊기면 방문자 수만 줄면 블로그를 하는데 그 충격으로 애드센스 수익 등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블로그를 그만둔다.

 

비록 내가 수익이나 방문자 수 때문에 블로그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십 년간 운영한 블로그가 네이버 유입으로 방문자수 및 애드센스 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니 정말 블로그 할 맛이 안 났다.

 

특히 이 블로그는 방문자 수가 많으면 애드센스 수입이 좋았다. 아래는 이 블로그 일주일간 애드센스 수입으로 이 블로그 최근 방문자 수는 200~400명 이상으로 0 달러 대가 많았고 어쩌다 1달러 이상인 경우가 있었다. 2달러 이상은 구경도 못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일주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회복하기 위해 노력

 

예전처럼 네이버 유입을 회복을 위해 검색을 통해 저품질 탈출을 모색했으나 모든 글이 내 블로그에 소용없었다. 그리고 어떤 블로거의 글을 읽으니 페이스북인 SNS로부터 유입이 많았다. 그 블로거의 글은 내가 몇 년 전부터 생각했던 SNS 유입을 다시 생각했다.

 

 

 

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블로거가 네이버나 다음 저품질로 블로그를 그만두었던 경험담을 많이 읽었다. 그런 글을 몇 년 간 읽으니 그런 일이 나에게 닥치지 말라는 법이 없을 것이었다. 드디어 올해 나에게 닥쳤다.

 

 

그래서 나도 네이버나 다음 유입 대신에 이번에는 유튜브로 SNS 유입으로 대체하려고 했었는데 그만두었다. 왜냐하면 그때도 그랬지만 내가 유튜브를 꾸준히 하지 않으면 유입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유튜브를 조금 하다가 하지 않으니 유입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은 생각만 했는데 올린 콘텐츠가 없었다.

 

수용

 

현재 네이버만 아니라 다음 유입도 없다. 어제를 기준으로 네이버 유입: 0, 다음 유입: 3으로 개고생을 하지 말고 현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으면 유입이 자동과 수동으로 풀린다고 한다. 언제 자동으로 풀릴지 모르나 그런 희망고문에 기대야 하는지...예전에도 적었지만 네이버만큼 다음도 만만치 않다. 다음에 당해보면 알 것이다. 

 

블로그를 하게 된다면 많은 희망고문을 겪게 된다. 100개 적으면 된다거나 열심히 하면 된다. 

 

 

이 글을 쓰면서 왠지 내가 몇 십 년간 해 온 블로그가 네이버나 다음 유입 때문에 무너지는 것이 씁쓸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 네이버나 다음 유입이 뭐길래 이렇게 괴롭히냐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경험에 의해서 네이버와 다음 검색엔진은 블로그를 한 번에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네이버나 다음 유입에 굴복해서 블로그를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

 

많은 티스토리 블로거가 하는 네이버 유입을 무심하게 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말 뜻을 이번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됐다. 몇 개월 네이버 유입 0을 경험하니 어느 시점부터 유입에서 네이버 유입을 보지 않게 됐다. 

 

포럼에서 읽었는데 4년만에 네이버 유입이 생겼다고 한다. 4년이라는 기간을 포기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이 블로그는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다. 네이버 유입은 어떤 사람에게 희망고문일 것이다. 희망고문을 품지 않고 블로그를 했으면 한다. 

 

티스토리 포럼 글을 읽으면 여러 사람 블로그를 경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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