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으로 인터넷지로에 접속하다

인터넷지로라는 사이트를 항상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서 방문한다. 그리고 로그인은 항상 공인인증서를 사용한다. 그러다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어떨까 해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전에는 공공기관, 은행, 쇼핑몰 등의 사이트는 무조건 에러가 없는 익스플로러 사용했다.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에러가 발생해 처음부터 하려면 귀찮아 처음부터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 인터넷지로를 크롬으로 접속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려고 했더니 아래 그림과 같이 나타났다. 윈도우7의 익스플로러8에서 보던 것보다 세련된 창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아래 그림을 보듯이 인터넷지로에 아무 문제없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했다. 인터넷지로를 한 달에 한번 이용하는데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다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통해서 공과금 등을 결제할 필요없어서 항상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다. 예전에는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했어도 결제를 위해 다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 없다. 

그런데 공인인증서에 대해 몰라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았다. 설명을 보니 공인인증서는 윈도우 아니면 안 되는 모양이다. 그래서 크롬OS와 리눅스의 우분투로 인터넷지로를 접속했다. 그 중 크롬OS에서 인증서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환경입니다. 접속가능 환경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에러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안 됐다. 

다시 한번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은 윈도우만을 고려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맥, 리눅스, 크롬OS 등이 우리나라에서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를 어느 정도 알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공인인증서 폐지를 주장하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윈도우를 사용하면 불편함을 모른다. 윈도우에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면 불편함을 몰랐을 것이다. 몇 년 전까지 크롬도 상당히 불편했다. 

요즘 엑티브엑스가 없는 사이트가 많아져서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익스플로러가 아닌 크롬을 이용해서 접속한다. 최근에는 병무와 관련된 사이트를 크롬으로 접속한 기억이 난다. 그 사이트를 처음에 익스플로러로 접속했는데 에러가 나서 크롬으로 접속했는데 더 편했다. 이제는 많은 사이트가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1위인 크롬에 최적화된 것 같다. 몇 년 후에는 많은 사이트에서 보안에 문제없는 플래시가 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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