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렌더로 텍스트 만들기에 재미를 들였다. 블렌더가 무료 3D 프로그램이라 부담 없다. 아래와 같은 3D 텍스트를 만들면 그림자가 안 만들어졌다. 당연히 텍스트에 대한 그림자를 위한 평면이 없으니 안 만들어질 것이다.
텍스트 아래에 평면(Plane)을 만들어주니 평면에 텍스트에 대한 그림자가 생겼다. 라이트(Light)를 이동하면 그림자도 이동한다. 참고로 위와 아래에서 텍스트에 사용한 글꼴은 빙그레체로 여기에서 다운로드 등을 할 수 있다. 빙그레체는 저작권에 안전해서 TV 등에서 많이 사용한다.
블렌더에 익숙한 사람은 그림자가 나타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 웃을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그렇지 않다.
꾸준히 블렌더 강좌를 듣고 블렌더를 다루다 보니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있다. 3D 프로그램에는 2D 프로그램에 없는 카메라와 조명으로 나타낸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조명(Light)으로 그림자가 나타난다. 김프, 잉크스케이프 등 2D 프로그램으로 그림자를 필터를 통해 만드는 것에 익숙했다.
처음에 평면만 있다고 그림자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조명이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그림자가 생긴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사실을 이해하지 못 한 5년 전 블렌더로 만든 텍스트를 김프에서 불러온 것이다. 아래 그림을 보니 블렌더로 3D 텏스트를 만든 후 2D 그림자를 주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물론 블렌더에서 조명을 텍스트 상단에 위치시켜 그림자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블렌더를 이용해서 배경이 투명한 3D 텍스트를 만든 후 김프에서 불러온 후 그림자를 주었다. 그림자를 미리보기위해 Drop Shadow를 이용했다. Drop Shadow(legacy)는 그림자를 만든 후 그림자 레이어로 만드나 그림자를 위한 미리보기가 지원되지 않는다. 참고로 블렌더에서 배경을 투명으로 하는 것과 한글 입력하는 것은 알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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