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나 악의적인 목적이 아니라도 허락없이 내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은 기분 나쁘다. 마찬가지로 내 정보를 몰래 본다는 것도 기분 나쁘다. 얼마 전 부모님과 공공기관이 이야기를 하다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내 계좌를 조회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내가 알기로 부모님이라도 성인인 내 계좌는 동의없이 조회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공기관이 내 계좌를 함부로...
아래에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하는 예를 적어보려고 한다.
1. 얼마 전 범죄에 관련한 프로그램에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고객이 개인정보 빼돌려 특정 업체에 판매해 금전적으로 이득을 취득한 내용의 내용을 봤다. 그 내용에 직원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정말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그것을 보니 더욱 기분이 나빴다. 아르바이트 등 직원 누구나 고객의 개인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검색을 하면 개인정보를 팔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2. 최근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은행원이 전 애인의 계좌를 조회해서 카드사용배역, 그밖의 거래내역, 재산규모 등을 봤으며 그 사실이 경찰에 적발됐다는 것이다. 계좌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집주소,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모든 개인정보를 볼 수 있을 것이니...
3. 몇 달 전 있었던 일을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성 민원인의 개인정보인 전화번호로 사적으로 연락한 경찰관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법률 유권해석을 받은 결과 문제의 경찰관이 ‘개인정보 처리자’가 아니기 때문에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 뉴스를 보고서 어이가 없었다. 전체적인 사건을 알면 어이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혹시 신용관리서비스인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의 포스팅 이벤트를 참여했을 때 은행,증권회사 등에서 신용조회하면 알려준다는 것에 대해 적은 것이 생각났다. 혹시 그 곳에서 계좌조회 사실도 알려줄 것 같은 기대감으로 그 홈페이지에서 그런 서비스가 있는지 살펴봤다.
먼저 올크레딧 상품인 종합신용관리플러스의 알림을 살펴봤다. 그 상품에 알림이 많았는데 알림은 모두 신용조회, 신용등급변동, 연체정보변동 등 신용변동에 대한 알림이었고 계좌에 대한 알림은 없었다.
또 다른 서비스인 금융명의보호 2.0 서비스 알림을 봤다. 그 서비스는 금융사(은행, 카드, 캐피탈, 보험, 저축은행 등)에서 발생하는 내 명의의 계좌에 신규 개인정보 등록 발생 시 알람 통지 및 사실 확인으로 내가 모르는 금융거래를 방지한다고 한다.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 계좌의 변동을 알림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었으니 계좌조회에 대한 알림이 아니었다.
또 다른 신용관리서비스인 나이스지키미도 올크레딧과 비슷할 것 같아 기대를 하지 않았고 거기에서 서비스하는 여러 상품에 계좌조회 알림은 없었다. 그래도 거기 서비스 상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었는데 내차지키미였다. 그 상품은 신용관리, 신용보고서, 자동차정보관리 등 다수가 포함되지만 좋은 것은 주차 시 내 휴대전화번호 대신, 주차안심번호를 남기므로 연락처 노출의 위험이 없게 하는 것이었다. 차에 휴대전화번호를 남기는 것은 그렇다. 차 소유주의 자동차 휴대전화가 아닌 주차안심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차 주인의 연락처로 자동 연결로 내 차를 지키는 것이었다.
신용관리 : 올크레딧 신용관리 : 나이스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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