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블록은 광고 차단만 하는 것이 아니다.

브라우저에 나타나는 광고를 제거하려면 애드블록(Adblock)이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또는 어떤 브라우저는 기본부터 애드블록이 설치됐다. 애드블록은 애드센스 등 광고를 제거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렇다고 모든 광고를 제거할 수 없지만 100%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애드센스다. 

---

애드블록이 광고를 제거하므로 광고로 수익을 챙겨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애드블록을 골칫거리다. 그래서 많은 곳에서 브라우저에서 애드블록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콘텐츠를 보지 못하도록 한다. 만약 특정 웹사이트에 갔는데 흰 페이지 등 페이지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으면 애드블록 확장 프로그램이 원인이 아닌가 의심했으면 한다.

 

 

예로 아래  그림은 카카오 TV 영상으로 웹브라우저에 애드블록(광고 차단 프로그램)이 설치됐으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게 한다. 아래 메시지 창에 원인이 광고 차단 프로그램인 애드블록일 수 있다 한다. 애드블록 프로그램이 원인이다. 

 

---

하지만 아래 그림은 티스토리 관리에서 수익 > 애드센스 관리를 클릭했을 때이다.  페이지를 보면 애드센스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안 나온다. 위 그림처럼 이유에 대한 메시지가 안 나타난다. 티스토리나 브라우저의 문제라고 어떤 사람은 생각할 것이다. 나는 애드블록(광고 차단 프로그램)이 원인일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브라우저에 설치된 애드블록을 중지해서 해결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관리

 

이렇듯 애드블록의 경우 광고를 차단하지만 항상 광고만 차단하는 것이 아니다. 티스토리를 한다면 알겠지만 애드센스 관리에 나오는 내용은 자신의 애드센스 광고에 대한 내용이라는 사실을 알 것이다. 애드블록의 작동 원리는 모르지만 약간 짜증 날 때가 있다. 

 

---

여러 종류의 애드블록을 많이 사용하니 애드블록으로 보기 싫은 것을 차단하는 애드블록을 알았다. 나는 블로그에서 방문수가 많으면 굳이 차단하고 싶지 않으나 방문수가 떨어져 보기 싫으면 감추고 싶어 진다. 

 

나는 그렇게 하기 위해 uBlock Origin이라는 애드블록을 설치했다. 이 애드블록을 설치하면 페이지에서 특정 부분을 숨길 수 있다. 내가 티스토리 관리에서 보기 싫은 것이 관리에 접속하면 항상 보게 되는 방문자 수 및 그래프다. 방문자 수 및 그래프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구성요소 차단 > 생성을 클릭하면 숨겨진다. 

 

 

그래서 아래 그림을 보듯이 내 티스토리 관리에 접속하면 티스토리 통계인 방문자 수 및 그래프가 나오지 않는다. 만약 궁금하다면 하단에 있는 통계 > 방문자 통계를 보면 똑같은 것이 나온다. 참고로 위는 리눅스 우분투에 설치한 크롬이고 아래는 리눅스 민트에 설치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