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사본보내기

구글 오피스에서 스프레드시트(엑셀)를 즐겨 사용하는데, 국외 앱과는 달리 대부분의 국내 앱은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사본 보내기가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아래에서 그것에 대해 적으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국내 앱인 카카오톡, 네이버 메일, 네이버 클라우드에 사본을 보내려면 아래와 같은 여러 가지 메시지를 접하게 됐다. 

• 카카오톡 : 선택하신 파일을 불러오는데 실패했습니다. 해당 파일을 확인 후 다시 이용해 주세요.
• 네이버 메일 : 파일이 첨부되지 않았습니다. 
• 네이버 클라우드(구 N드라이브) : 잘못된 요청입니다.

아래는 국외 앱으로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Whatapp), 지메일(구글 메일), 구글 드라이브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보낼 파일을 보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 외 텔레그램,드롭박스,원드라이브,박스 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여담으로 네이버 메일이나 다음 메일에는 아예 파일이 첨부되지 않았다.

만약 카카오톡으로 XSLX(엑셀 파일 형식)을 보내려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한 후 카카오톡으로 올려야 하는지....아래 그림은 구글 스프레시트에서 카카오톡으로 XLSX를 보내는 두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설명하려고 한다. 4번을 눌러 1번 공유 및 내보내기를 누른 후 2번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누른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서는 Excel(.xlsx)을 선택한다. 그러면 구글 드라이브에 엑셀로 저장된다. 만약 PDF 문서를 선택했다면 PDF 문서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스프레시트에서 사본 보내는 다른 방법은 2016/10/10 - 스프레드시트에서 XLSX 만들기,다운로드,사본보내기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Excel은 엑셀이며 xlsx는 엑셀의 파일 형식이다.  

파일이 구글 드라이브에 있으니 카카오톡의 파일을 이용하여 올리면 파일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스프레시트에서 XLSX 파일을 엑셀로 열려고 했더니 열리지 않았다. 아마 내 폰에 문제인 것 같다. 요전에 적었듯이 스프레시트에서 파일을 만들면 저장은 무조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다.  

앱을 적다가 보면 국내 앱은 국외 앱과 호환이 안 되는 것을 많이 본다. 특히 국외 앱 중에서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국외 앱을 많이 사용할 것을 권한다. 가령 스프레시트보다 엑셀 앱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국내에서는 Google 스프레시트보다는 Microsoft Excel(MS 엑셀)...

다른 예로 브라우저만 보더라도 최근에는 크롬도 지원하지만 몇 년 전에는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다른 브라우저는 지원하지 않았다. 지금 파이어폭스나 오페라로 한국 사이트를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