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LED TV를 샀다.

예전에 적었듯이 소재가 될만한 것은 뭐든 적으려고 한다. 그래야 소재 고갈을 탈피할 수 있을 것 같다. 작년 7월에 옥션에서 구입한 LED TV에 대한 소감을 적으려 한다. 그 당시 리뷰 글을 적지 않아 적을 수 없었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여담으로 이 글을 일상다반사와 IT제품리뷰 둘 중에 어디에 넣을까 고민했다. 제품 리뷰는 별로 없지만 IT 제품에 대한 것이라 IT제품리뷰 카테고리에 넣었다. 

LED TV를 오픈마켓인 옥션에서 보다가 대기업인 삼성과 LG 제품은 비싸 선택에서 제외했다. 그 대안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둘러봤다. 대기업 제품에 비해 중소기업 제품이 가격면에서 저렴했다. 서비스나 제품에 대해서는 사용 경험이 없어서 모르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중소기업 제품만 봤다. 그중에서 아도니스 TV의 가격도 괜찮고 서비스 센터가 제주도에 있고 해서 그쪽으로 마음이 가서 최종적으로 골랐다.  

지금 가격은 169,000원이며 무료 배송인데, 내가 살 때는 작년인 2016년 7월이었다. 그리고 그때 가격은 148,600원이었고 배송은 지금처럼 무료 배송이 아닌 배송비가 있었는데 10,000이었다. 그리고 집이 제주도라 추가 배송비가 10,000이었다. 배송 비용까지 합쳐 16,860원이므로 지금 판매 가격인 169,000원과 40원 차이다. 

제주도까지 배송 기간은 3박 4일이었고 배송됐을 때 패널이 파손됐다. 배송 중 실수로 패널이 파손돼 판 곳에 교환을 요청했고 하루 만에 교환해줬다. 배송 지역이 제주도가 아니라면 더 빨리 교환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TV에 대해 잊었을 때 이상 여부를 묻는 문자가 왔다. 아마 패널이 파손된 것 때문인지 몰라도 문자는 나에게 신선했다. 문자 오는 것이 흔한 것인지 모르겠다. 물품을 자주 주문하지 않는 나에게는 신선했다. 물품을 판매 후에도 책임진다는 좋았다. 대부분 물품을 팔면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도 잔 고장 없이 내가 아닌 부모님이 TV를 시청하시고 있다. 만약 내가 사용하면 다양한 기능에 대해 적을 것인데 그렇게 못한다는 것이 아쉽다. 내 생각에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대기업인 삼성이나 LG TV보다 중소기업 TV가 좋은 것 같다. 삼성이나 LG는 같은 32인치(81밀리미터)라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 광고 비용,AS 등을 감안하면 TV를 포함한 대기업 제품이 비싼 것은 당연하지만...

같은 크기의 TV 가격을 대기업 제품을 사려면 중소기업 제품의 2배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판매자의 다른 제품인데 TV 인치가 커질수록 가격을 볼 수 있다. 

32인치(81.3cm)보다 작은 TV는 10만원 이하일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니 가격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다. 내 생각엔 32인치가 가격이나 크기가 적당한 것 같다. 위에서 설명한 169,000원 하는 LED TV 제품에 대한 설명과 구매는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