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20일 이전에 티스토리 이미지 및 파일 업로드 용량이 10MB였지만 이후에 20MB로 상향됐다. 내가 글에서 동영상을 애니메이션 GIF으로 변환한 파일을 빈번하게 업로드했다. 그럴 때마다 10MB라는 업로드 용량 제한에 걸려 파일 크기, 프레임 수, 재생 시간을 줄여 용량을 10MB 이하로 해야 업로드 가능했다. 참고로 아래 글에서 WebP 파일 형식에 대해 적었으니 참조했으면 한다.
며칠 전 이미지 및 파일 업로드 용량을 20MB 상향됐다는 공지는 나에게 반가웠다. 반가움에 공지를 보다가 댓글에서 WebP라는 파일 형식을 알게 됐다. WebP를 정의한 여러 글을 읽으니 JPEG 대체, 트래픽 감소, 구글에서 만든 파일 형식 등 다양하게 설명했다. 나에게 유용하게 다가온 문구는 압축률이 좋아 애니메이션 GIF 대신 사용하면 좋다는 말과 티스토리에서 WebP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압축률이 좋은 WebP를 알았다면 10MB라는 용량 걱정이 없었을 것이다. 아래 왼쪽은 애니메이션 GIF으로 용량은 15.1MB로 12.20일 이전이었다면 업로드 불가능했을 것이다. 만약 그때라면 올리기 위해서 크기나 프레임 수 등을 줄여야 했다. 하지만 WebP를 알았다면... 오른쪽처럼 동영상을 WebP로 변환하니 용량이 1.4MB밖에 안된다.
https://ezgif.com/video-to-webp에서 동영상을 WebP로 변환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등 WebP를 지원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동영상을 애니메이션 GIF으로 변환하는 곳도 알아야 할 것이다. https://ezgif.com/video-to-gif에서 동영상을 애니메이션 GIF으로 변환할 수 있다. 내 네이버 블로그에 WebP 파일이 나타나는가 봤는데 나타나지 않았다. 다른 블로그도 알아보았는데 텀블러는 인식하지 않았고 구글 블로그(블로거), 워드프레스, 다음 블로그에 사진으로 인식해 나타났고 업로드됐다. 참고로 위에 소개한 사이트는 모두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글 대표이미지도 JPG 대신 WebP를 사용했다. JPG가 106KB인데 WebP가 62KB이니 약 1.7배가 된다. 위에 말했듯이 모든 곳이 WebP를 지원하지 않고 표준도 아니니 대표 이미지 등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네이버, 다음 등 검색엔진의 대표 이미지에 나타날지 확신할 수 없다. 나는 네이버, 다음 등에 신경쓰지 않으니... 그리고 다른 곳도 대표 이미지로 나타날지 모른다. 그냥 안전한 GIF, JPG, PNG 등을 사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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