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민트에서 윈도우 프로그램 실행(feat.와인)

리눅스 민트에 와인(Wine)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민트만 아니라 우분투 등 대부분 리눅스 배포판에서 와인으로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그러면 많은 사람은 기대를 하면서 환상을 갖게 된다. 굳이 비용을 들이면서 PC에 윈도우 운영체제를 설치할 필요 없이 무료인 PC에 리눅스를 설치하여 와인(Wine)으로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래 글을 보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래는 내가 윈도우10을 사용할 때 자주 사용했던 프로그램을 와인으로 실행한 결과를 적었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리눅스 버전은 없고 윈도우 버전만 있다. 그러면 절대적으로 리눅스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와인이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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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와인을 설치한 후 반디캠이라는 녹화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아래 그림처럼 설치하면 한글이 완벽하게 나오고 윈도우에서 사용할 때와 이상 없을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위에서 간단히 반디캠은 녹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만약 녹화할 때 소리가 없다면... 내가 녹화를 시작했는데 아래 그림과 같은 메시지가 나와 소리 없이 녹화를 했다. 내가 윈도우10에서 녹화할 때 클릭 효과와 더불어 클릭 소리가 더해지니 녹화의 맛이 살아났다. 다운로드 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듯 반디캠은 윈도우 운영체제만을 지원한다.

 

윈도우10에서 알았었던 무료 녹화 프로그램인 오캠을 와인으로 설치하려고 했다. 한글이 깨져 언어에서 한글을 설치하여야 하는데 한글을 선택할 수 없어 영어를 설치했다. 하지만 오디오가 아닌 녹화를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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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에서 무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곰믹스도 사용했다. 그래서 와인을 사용해서 곰믹스를 설치했는데 설치 과정은 한글이 아니어도 무작정 설치했다. 그런데 마지막에 코덱을 다운로드하는 메시지 창을 한글이 나왔다. 윈도우 프로그램을 설치한다고 100% 한글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곰믹스를 설치한 후 어떨까 했는데 아래 그림처럼 한글이 나왔다. 위에서 보았듯 설치 과정에서 한글은 깨졌다. 하지만 아래 그림을 보듯 설치 후 화면은 한글이다. 그러면 기대가 상승한다.

 

 

그런데 곰믹스를 사용하려고 동영상을 불러온 후 그 영상을 끌어서 놓기로 미디어소스에 삽입하려고 했다. 결과는 삽입할 수가 없었다. 영상을 삽입할 수도 없는데 다른 기능을 살펴볼 생각도 없었다. 윈도우 운영체제 용인 곰믹스는 리눅스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아래 글에 윈도우 캡처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픽픽을 리눅스에 설치했다. 한글 등의 문제로 픽픽을 제거했다.

 

리눅스에서 윈도우 프로그램 실행, 한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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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위 프로그램을 설치된 후 실행까지 됐다면 다행이다. 하지만 내가 subtitle edit라는 자막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자 했으나 아래 그림을 보듯이 .Net Framwork라는 윈도 운영체제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필요로 해서 설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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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와인을 통해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거의 짜증 난다. 거의 리눅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찾는다. 굳이 짜증만 쌓이게 만드는 윈도우 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 실행하려고 하지 않게 된다. 적절한 예인지 모르지만 녹화의 경우 리눅스에도 반디캠이 있으면 괜찮았지만 반디캠은 윈도우 운영체제만 지원하니 리눅스의 녹화 프로그램인 OBS를 선택한다.

 

사람은 와인으로 윈도우 프로그램을 설치 및 실행시킬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 후는 생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