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을 생각했지만 무리인 것 같다.

노트북이 오래돼 크롬 OS도 무료이니 크롬북을 고려했다. 윈도우와 같은 운영체제는 고사양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어 크롬 OS의 크롬북에 마음이 갔다. 크롬북은 저사양 하드웨어도 적절하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아래에서 크롬북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 오피스365 Home과 Personal의 차이 -

모 글을 읽었더니 크롬북은 크롬을 기본으로 하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하였던 것 같다. 그래서 크롬에 모바일 앱이 아닌 드랍박스,구글 사이트도구,구글 킵,엑셀,워드,구글 포토 등 크롬(PC) 앱을 설치했다. 크롬을 사용했다면 웹 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할 수 있고 설치하지 않았어도 기본으로 설치되는 앱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기본으로 설치되는 앱은 페이스북,유튜브,원드라이브, 지메일,구글 드라이브 등이 있다. 여러 구글 앱이 있었는데 영문으로 된 것이 많았다. 예로 WeVideo라는 앱이 있었는데, 그 앱은 나름 좋았으나 영어이며 워터마크가 있었다.

네이버가 만든 브라우저인 웨일은 크롬의 앱은 설치 못한다. 크롬 웹스토어에 있는 확장 프로그림을 설치할 수 있다 앱도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모든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예전에 구글 킵(Keep)이라는 확장 프로그램인 구글 메모도 웨일에 설치할 수 없었다. 

또한 크롬북으로 연말정산을 위해 사이트 접속을 하지도 못 했다는 것이었다. 크롬북을 사용하는 사람은 더 잘 알겠지만 클라우드에 있는 것을 꺼내 쓰는 개념이라고 어렴풋이 알고 있다. 그러면 크롬을 사용하면서 클라우드 앱이나 구글 문서(오피스)를 이용한다. 구글 문서(오피스)와 구글 드라이브을 사용하면 어떤 것인지 대강 알 수 있다. 구글 문서(오피스)에서 저장하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한다. 다른 예로 얼마 전에 크롬북에 사용에 적합한 포토샵이 출시한 것으로 안다. 크롬북이 인기있는 곳이 미국이니 출시는 미국일 것 같다.  

구글이 문서(워드),스프레드시트(엑셀),프레젠테이션,설문조사 등을 만들 수 있는 구글 문서를 웹용으로 만들었는지 크롬북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크롬북을 몰랐을 때는 구글이 PC용 오피스를 왜 제공하지 않는 것이 아쉬웠다. 

그런데 공인인증서,액티브엑스,플래시 등에 도배된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을 떠나 MS오피스,한글(HWP) 등에 의존한 환경을 생각하면 크롬북을 선택하다가는 고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용이 들더라도 윈도우 OS인 노트북을 사야 편할 것 같다. 

만약 크롬북을 사용해서 HWP로 문서를 작성하라고 하면 골치 아플 것이다. 많은 사람이 HWP를 사용하는데 골치 아프다. HWP는 한국에서 만든 파일 형식이라 알고 있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HWP에 관련 앱(PC 앱)을 찾으니 없었다. 몇 년 전부터 HWP 관련 앱이 있기를 나름 기다렸다. 크롬북이 국내에서 활성화되면 생길 것이다. 

그런데 크롬북에서 HWP는 작성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모바일로 HWP 작성할 수 있다. 무엇으로 가능하냐면 폴라리스 오피스 앱으로 HWP를 작성할 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2014/10/24 - 폴라리스 오피스의 유용함을 찾았다.에서 적었으니 참조바란다. 그리고 폴라리스 오피스 좋은 점이 무료라는 것이다. 단 무료는 개인에게로 한정된다. 그렇다고 크롬북에서 네이버 오피스를 이용하면 HWP를 만들 수는 없지만 보거나 편집할 수 있다. 그것은 2015/01/28 - 추천하는 웹오피스 3 - 네이버 오피스를 참조하면 좋겠다.

Polaris Office 2017은 개인용과 비즈니스용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은 베이직 버전으로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비즈니스 용은 14일 무료 체험판을 통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라이선스 형 제품의 경우 별도로 문의 바랍니다. - 출처 : 폴라리스 오피스 

아직은 크롬북은 아닌 것 같다. 새 노트북을 장만하면서 저사양 노트북에는 크롬 OS를 설치해서 크롬북을 만드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위에 적었듯 크롬 OS는 무료이다. 

MS오피스와 오피스365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