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크롬OS와 우분투를 설치할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유료인 윈도우와 다르게 무료 운영체제였기 때문이다. 크롬OS를 설치할 때 사용한 8GB 용량의 USB 메모리가 하나 있어서 크롬OS를 삭제한 후 그것으로 우분투를 설치했다. 크롬OS보다는 아니지만 우분투도 설치가 쉬웠다. 며칠 전에 설치한 크롬OS는 사용할 소프트웨어가 없어서 심심했는데 우분투는 어떨까 궁금했다.
우분투를 USB로 설치한 후 소프트웨어를 봤다. 유용한 소프트웨어가 많았으나 메뉴 등이 영어로 된 것이라 나에겐 쓸모가 없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목록을 보니 설명이 거의 영어였다. 나는 영어로만 이루어진 소프트웨어가 싫고 익히기도 싫다.
우분투에 내가 윈도우에서 사용했던 한글 소프트웨어로 김프, 리브레오피스가 있었고 브라우저로는 파이어폭스가 있었다. 다른 것은 없었다. 김프의 기능은 좋았으나 무거워 사용하지 않았고, 리브레오피스는 윈도우에 MS오피스 등 오피스가 많으니 그냥 보고 넘어갔다. 내가 그렇다는 것이다. 우분투를 오래 다룬 사람은 다를 것이다. 그리고 윈도우에서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크롬이다.
우분투에서 영어로 이루어진 소프트웨어를 보니 크롬OS를 사용하면서 윈도우에서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 앱이 거의 영어라도 사용하는 것이 힘들었던 것이 생각났다.
우분투를 설치하기 전 크롬OS의 속도를 접해서 그런지 우분투의 속도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다른 사람의 노트북에서는 모르겠지만 사양이 낮은 내 노트북에서는 윈도우7과 우분투17 그렇게 차이가 없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 느림보라는 말은 아니다.
아래 동영상은 우분투 부팅 속도에 대해 유튜브에서 검색하다가 윈도우7 부팅 속도를 빠르게 하는 방법의 영상이다. 아래 영상은 우분투의 부팅 속도와 아무 연관이 없고 윈도우7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계속 우분투를 사용하지 않는 한 무료 OS(운영체제) 라는 외에는 장점이 없는 것 같다. 지금으로서 나에게는 유료인 윈도우와 무료인 크롬OS로 충분한 것 같다. 8GB 이상의 USB가 하나 뿐인데 그것에 다시 크롬OS를 설치해야겠다. 크롬OS를 한 번 설치했었는데 설치가 간편했다. 그러면 현재 하드디스크에 우분투17, 윈도우7를 설치했으니 USB 메모리에 크롬OS59를 설치할 예정이니 3개의 운영체제를 경험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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