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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전부터 걱정했던 것이 일어났다. 그 일은 블로그 방문자 수 반토막이었다. 지금이 아니라 티스토리 초보 시절 여러 블로거의 글을 보고서 네이버나 다음 검색으로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9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것을 이루지 못했다. 네이버와 다음 검색에 영향을 받는 국내 블로그..
그 결과는 며칠 전부터 방문자 수 반토막, 반토막이라기 보다 60% 줄었다. 한마디로 기분은 허무하고 씁쓸하다. 예전부터 내가 방문자 수에 신경 안 쓴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방문자 수에 연관된 것이 많으니 그럴 것이다. 간단한 예로 수익에도 크게 신경을 안 쓰지만 수익도 떨어질 것이 뻔하다. 9년간 블로그 경험상 알고 있다.
방문자 수가 떨어진 며칠 동안 구글블로그(블로그스팟)를 단장하며 거기로 옮길까 하다가 9년이나 유지해 온 이 블로그를 버리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방문자 수가 반토막 났어도 이 블로그를 버릴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방문자 수가 천명이 넘고 방문자 수 총합이 600만명이니... 어제 깊게 생각을 헸는데, 몇 달간 블로그스팟(구글블로그) 비중을 높이면서 이 블로그를 지켜보기로 했다.
네이버와 다음에 대한 유입에 대한 생각은 예전부터 했어도 대책을 못 세웠지만 블로그는 그렇지 않다. 예전부터 티스토리가 아니면 블로그는 애드센스, HTML/CSS 편집이 가능한 블로그스팟을 생각하고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도 생각에 있었지만 이번 일을 겪고 네이버 영향에 있는 네이버 블로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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