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적다가 다음블로그에 수익 플러그인이 없다는 것을 보다가 이 글을 쓰게 됐다.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나는대로 적었다.
누군가는 블로그에 아무 간섭없이 글만 쓰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편하게 글을 작성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내 블로그에 내가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가 있겠냐고 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마음을 잡고 있어도 때로는 남들 수익 자랑하는데 나도 한 몫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한다.
그래서 내가 2013년에 종료한 다음 뷰에서 수익, 랭킹, 베스트 등 자랑하기 위해 2010~2011년 다음뷰애드에 너무 깊숙이 빠졌다. 그 당시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설치하면 수익이 생기듯 블로그에 다음뷰의 다음뷰애드라는 것을 블로그에 설치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음 뷰의 높은 랭킹을 알아주었다. 다음 뷰는 네이버 블로그,다음블로그,워드프레스 등 모든 블로그가 참여할 수 있었다. 다만 수익은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만 가능했다.
수익을 위해 블로그에 다음뷰애드를 설치했고 수익을 위해 높은 랭킹, 베스트, 공감과 비슷한 추천을 위해 다음뷰에 침착했다. 애드센스에 집착하는 사람이나 방문수에 집착하는 사람이 수익이나 방문수를 항상 확인하듯 그때 나도 항상 다음뷰 전체 랭킹, 추천수, 글의 베스트 여부 등을 확인했다.
사람들이 다음뷰 랭킹과 베스트는 알아주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랭킹과 베스트는 수익과도 연결됐다.
하지만 그것이 몇 개월 지속되니 엄청 스트레스로 돌아왔다. 더 하다가는 병원 신세도 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노력과 스트레스에 비해 다음 뷰애드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이 너무 적으니 2011년 말엔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음 뷰애드라는 것을 블로그에서 제거했다. 그후 랭킹,베스트,추천에 메달리지 않고 그냥 다음 뷰에서 다른 사람과 글만 공유했다.
그리고 다음 뷰애드가 있던 자리에 애드센스를 설치하게 됐다. 랭킹, 베스트, 추천이 있는 다음뷰처럼은 아니지만 애드센스도 수익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집착하게 됐다. 나도 남에게 수익을 자랑하고 싶었다.
애드센스 수익도 마음에 안 들고 소재도 떨어지고 제휴마케팅인 링크프라이스를 2017년 말에 발을 들였다. 링크프라이스를 하면서 수익이 나름 짭짤했는데 아쉽다.
올해 제휴마케팅인 링크프라이스를 하면서 수익도 줄고 소재도 떨어지고 쿠팡파트너스(Copang Partners)를 조금하다가 본격적으로 하려고 했다. 본격적으로 하려고 생각했는데 얼마있다가 네이버 유입이 0이 되고 정신을 차렸다.
조금 했는데 수익을 보니 7,014원이다. 2 만원이 넘어야 찾을 수 있는데 7천원이라는 수익 아깝다. 이래서 수익모델은 조금 하고서 그만두지 말아야 한다. 조금하다가 그만두면 그쪽 수익모델에만 좋은 일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에서만 가능한 애드포스트를 제외한 애드센스 등 어떤 수익모델도 가능하다. 수익쪽에 잘못 발을 들여 놓으면 네이버나 다음으로부터 저품질이라는 것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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