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상승하지만 다시 내리막

 

처음 VREW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그 프로그램은 동영상 내에 있는 음성을 텍스트로 추출하는 아주 괜찮은 무료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동영상에 내포한 음성을 98% 정확하게 추출한다. 나를 포함 많은 사람은 기대를 가질 것이다.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모든 동영상에서 90% 이상 정확하게 음성을 추출할 것이라고...

 

 

하지만 내가 유튜브에서 K-POP 등 비롯하여 여러 영상을 받은 후 텍스트를 추출했다.  대부분 노래의 경우 텍스트를 제대로 추출하지 못했다. 위의 98%라는 숫자는 음성을 녹음한 아나운서가 또렷한 발음으로 했기 때문이었다. K-POP 영상에서 가사를 읊어주는 사람은 가수이므로 또렷한 발음을 기대하기 어렵다.

 

 

예로 유튜브에서 K-POP을 한국어로 자동 생성된 자막을 보면 엉터리가 많을 것이다. 가수가 한국어로 말하는데 자막은 한국어를 영어로 인식하는 경우도 많다. 참고로 나는 한국어로 업로드한 자막이 아니고 자동 생성된 자막을 말하는 것이다. BTS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가수는 한국어 자막이 따로 있다. 굳이 자동 생성되는 한국어 자막을 선택할 필요 없다. 참고로 유튜브에서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법은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티스토리에 적용

 

 

이 사항을 티스토리에 적용하여 접근하면 재미있다. 티스토리를 개설하여 애드센스를 설치하면 만족한 만한 많은 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나 환상에 젖게 된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돈 구경을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실제로 해보면 그 기대와 환상은 처참하게 무너진다. 어떤 사람이 애드센스 수익이 하루 평균 5~10 달러는 하면 자기도 티스토리를 개설하여 애드센스를 설치하면 금방 그렇게 되는 것으로 착각한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 누워만 있어도 네이버 검색에서 유입이 됐으니 티스토리에서도 개설하여 누워만 있어도 네이버와 구글 등에서 유입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네이버와 구글 등에 블로그를 등록했다고 유입이 금방 생길 것이라 기대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시간이 흐르면 계속 일일 방문자 수가 계속 늘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하루에 약 3명, 1년에 1,000명, 10년이면 만 명이면 내 블로그는 지금쯤 만 명이 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일 방문자 수에 따라오는 것이 네이버와 다음 저품질 등으로 장벽 있다. 네이버나 다음 저품질 등에 빠지만 그 티스토리의 하루 방문자 수는 보통 100명....계획대로 네이버, 구글, 다음이 가만있지 않는다. 계속 느는 것은 총 방문자 수다.

 

아래 그림은 2010년 2월 중순부터 네이버와 다음 저품질을 겪은 후 이 블로그의 통계다. 눈에 보이는 계속 증가하는 것만 적는다면 포스팅 수, 댓글 수, 구독자 수, 애드센스 수입 총계 등이다. 만약 이로운 글을 적는다면 머리에 이로운 것이 누적될 것이다.

 

 

예전에도 말했는데 다른 사람도 비슷하겠지만 내 티스토리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애드센스 수익이나 방문자 수는 계속 상승하는 것이 아니고 상승한 후 내리막길이었다. 만약 네이버나 다음 저품질에 빠지지 않았다면 일일 방문자 수 몇 천명대를 유지했을 것이다. 그리고 애드센스 수입은 평균 1~2달러 사이일 것 같다.  

 

---

 

애드센스 설치 후 글 수가 많아지고 방문자 수가 늘어나 애드센스 수입이 상승한다. 하지만 그만큼 티스토리에 설치한 애드센스, 방문자 수 등에 위협을 끼칠 수 있는 글을 쓸 확률도 높아진다. 애드센스의 경우 정책에 위반되는 글...그러니 상승 후 내리막길을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