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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서 무료인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인 블렌더를 설치했다. 윈도에서도 블렌더를 설치했었으므로 어느 정도 익숙하다. 윈도와 달리 우분투에 설치한 한글 폰트 위치를 설정할 수 없어 답답했다. 우분투에 설치된 폰트 위치는 user/share/fonts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윈도에서 탐색기와 비슷한 우분투의 파일이라는 프로그램으로 user/share/fonts로 이동했다.

 

 

user/share/fonts 폴더로 이동한 후 font 안 파일을 보았으나 내가 설치한 폰트 나눔고딕, 빙그레체 등의 폰트는 볼 수 없었다. fonts 폴더에는 우분투를 설치했을 때 기본으로 설치된 폰트만 있었다. 그래서 프로그램 표시 > 모두 > 유틸리티 > 글꼴을 통해 폰트의 위치를 알아보기 위해 정보 버튼을 눌렀다. 아래 그림처럼 Binggrae(빙그레체)의 위치가 나와 파일(파일관리자)로 그 위치에 갔는데 .local이라는 이름의 폴더가 없었다. 우분투 초보자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아래 그림으로 설명하면 하는 수 없이 블렌더에서 한글 글꼴을 사용하기 위해서 /home/kl/.local/share/fonts 위치를 복사한 후 1번과 같이 빈 공간에 같이 붙였다. 폴더 아이콘을 사용해서 위치를 지정하고 싶었지만 위에 적었듯 .local이라는 폴더가 없었기 때문에 복사와 붙이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아래 설정을 저장하기 위해 저장 버튼을 누를 필요 없다. 왜냐하면 자동으로 저장하기 때문이다.

 

글꼴 폴더 지정

 

위와 같이 설정하면 블렌더에서 입력한 글꼴을 적용하기 위해 아래 그림 2번의 폴더를 클릭하면 3번과 같이 설치한 글꼴을 바로 볼 수 있다. 아직 한글 글꼴 이름이 한글로 나오지 않는다. 한글 글꼴 이름이 뭔지 영어로 뭔지 알고 있는 것이 편하다. 

 

 

/home/kl/.local/share/fonts에는 한글만이 아닌 설치하는 모든 글꼴이 있을 것이다. 아래에서 사용한 글꼴은 한글과 영어를 포함하는 빙그레체2다. 만약 우분투를 설치하면 설치되는 글꼴인 경우  user/share/fonts를 찾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로 빙그레체에서 빙그레체2는 여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내가 윈도10에서 김프를 접했을 때 글꼴 이름이 한글로 나오지 않았지만 우분투에서 한글 글꼴 이름이 한글로 나온다.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후에 블렌더도 한글 글꼴 이름과 직접 한글을 입력할 수 있을 것이다.

 

우분투 김프 v2.10


윈도10에서 블렌더를 설치했었고 거기에서도 한글 입력이 안됐다. 하지만 한글 애드온을 설치하면 쉽게 한글을 입력할 수 있다. 나중에 적지만 우분투에서 한글 애드온은 정상 작동되지 않는다. 블렌더에서 한글을 바로 입력할 수 있다면 최고인데... 


만약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도구인 마야(Maya) 프로그램에 관심 있다면 오토데스크 온라인 스토어 마야 페이지를 방문했으면 한다. 마야의 경우 리눅스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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