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가량 네이버 웨일브라우저를 사용한 후 사용기를 적어보려 한다.
웨일브라우저는 크로미엄을 기초로 했으므로 크롬을 사용한 적이 있다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크롬 확장프로그램도 대부분 설치할 수 있고 여러 장점이 있다. 웨일만의 장점을 웨일 홈페이지에서 보기 바란다. 참고로 크롬도 크로미엄을 기초로 했으며 크롬과 크로미엄의 차이는 느낄 수 없다. 예전에 크롬OS에서 크로미엄을 사용했었는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참고로 크롬OS의 기본 브라우저는 크롬이 아니라 크로미엄이다.
확장프로그램
몇 년 전에 웨일브라우저를 네이버가 출시했을 때 내가 원하는 대부분의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어 마음에 안 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설치된다. 하지만 지금도 제대로 설치되지만 동작하지 않는 것도 있다는 것이 아쉽다. 예로 구글 메모인 구글 킵은 동작하지 않았다.
웨일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생각났는데 만약 구글에서 크롬웹스토어를 웨일 등의 다른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것을 막아버리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웨일은 자체적인 웨일스토어와 호환스토어(크롬웹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다. 웨일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웨일스토어가 있지만 내가 한 달 동안 웨일을 사용할 동안 웨일스토어에서 설치했던 확장프로그램은 하나밖에 없다. 아직은 웨일스토어의 콘텐츠는 크롬웹스토어(호환스토어)에 비해 너무 적은 것 같다.
크롬을 사용하다가 웨일로 넘어왔다면 웨일에서 호환스토어(크롬웹스토어)가 없다면 웨일을 사용할지 고민될 것이다. 아직 웨일스토어에 크롬웹스토어(호환스토어)처럼 많은 확장프로그램은 없다. 하지만 그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웨일 모바일
오늘 웨일 홈페이지를 보니 아래 그림에 나왔듯 iOS용 웨일 어플이 출시한 것으로 나왔다. 그러면 4월 13일에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및 아이폰 어플이 모두 있다.
옴스태스킹
웨일 홈페이지에 나온 웨일브라우저의 장점이 여러가지가 있었다. 한 달 간 내가 직접 사용해보니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옴니태스킹이었다. 이 옴니태스킹 장점은 네이버 웨일이 제일 첫 번째 장점으로 내미는 것이다. 옴니태스킹은 화면만 크다면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화면이 작더라도 반응형 홈페이지라면 아주 만족스러웠다. 예로 내 블로그는 반응형이라 내 블로그를 여러 기기 화면으로 볼 때 아주 편리했다.
브라우저를 둘로 나누어 왼쪽에 홈페이지를 나오게 한 후 왼쪽 홈페이지에서 클릭한 메뉴가 오른쪽 창에 나오는 것도 아주 좋았다. 그래서 가끔 반응형 홈페이지가 나오게 했다. 반응형 홈페이지 주소의 경우 보통 www가 아닌 m이다. 예로 티스토리 홈페이지를 예로 들면 PC 홈페이지가 www.naver.com라면 모바일 홈페이지는 m.naver.com이다.
그리고 내 블로그를 사이드바에 등록해서 볼 때 아주 유용했다. 이것은 모바일 화면으로 본 것과 같은 효과가 있었다. 내 블로그는 반응형이므로 잘리지 않는다. 또한 내 블로그를 모바일창으로 티스토리가 제공한 모바일 스킨으로 볼 때도 아주 유용했다. 모바일창에서는 티스토리가 제공한 모바일 스킨이 적용되는지 모르지만...
임시저장
임시저장은 티스토리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티스토리 사용자는 티스토리 에디터의 임시저장이 플래시로 되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웨일은 임시저장을 가능하게 한다. 다른 브라우저에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2018/03/24 - 웨일로 티스토리 임시저장을 완전히 해결?에서 자세히 적었으므로 여기에서 길게 적지 않겠다.
익스플로러 전용페이지
우리나라 홈페이지는 익스플로러(IE) 전용 홈페이지가 많다. 이런 홈페이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브라우저가 국내 사정을 고려한 웨일 같은 브라우저가 아닌가 한다. 예전에 모 홈페이지를 크롬으로 방문했는데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웨일로 방문했는데 제대로 나왔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웨일브라우저의 익스플로러(IE) 전용 홈페이지에 대한 안내이다. 크롬도 확장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되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기 싫다. 예전에는 익스플로러 전용 홈페이지가 너무 많아 불편해 그 확장프로그램이 필요해 설치했다. 이젠 IE 전용 페이지가 있다면 이용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 IE 전용 홈페이지를 보면 어이가 없다. 아마 2000년대 홈페이지 관리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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