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양질에 글을 쓰면서 좋은 점은 계속 공부하게 된다는 것이다. 글을 적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자료를 찾아야 하는데 자료를 찾다가 자연스럽게 공부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공부한 것을 누구에게 보여주어야 하고 방문자 수, 댓글, 애드센스 수익 등 보상을 생각한다면 부담으로 작용한다. 부담으로 작용하면 블로그를 접어야 한다.
누구에게 보여준다는 생각이 없이 큰 보상이나 보상을 바라지 않고 배우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면 즐겁다.
소재 확보 등 블로그를 오래 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위험 부담은 있지만 제휴마케팅의 머천트(광고주)에 대한 이벤트 등에 대한 내용을 적으면서 정보를 얻게 됐다. 링크프라이스에 대한 글을 적으면서 포스팅 비용, 커미션이라는 보상을 있었지만 나에겐 크지는 않았다. 나도 수위 조절은 한다. 큰 보상을 위해 무조건 수익 글만 적지 않는다. 수익 글은 언제 다음, 네이버 등에서 이탈할 지 모른다.
링크프라이스 머천트(광고주)의 이벤트 등의 포스팅 하면서 정보를 얻는 것이 나름 좋았다. 최근 포스팅 이벤트에 참여했었던 가방 쇼핑몰인 어뮨에서 천연가죽과 합성가죽인 가죽취급 주의사항에 대해 알았다.
최근에 구입한 50인치 TV에 대해 적다 보니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TV 가격, 해상도, HD/Full HD/Ultra HD, 2K/4K/8K 등에 대한 단어를 많이 접해 어느 정도 알게 됐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적으니 더 많이 알게 됐다. 글을 나만 보면 엉터리로 써도 상관없는데 많은 사람이 보기 때문에 대강 적을 수 없다. 대강 적어 엉터리로 적으면 비판 댓글이 나온다. 지금은 댓글이 없어 그렇지만 댓글이 많은 블로그 초기에는 글을 대강 적을 수 없었다. 글을 적는데 3~4 시간은 기본이었다. 그때 정성 들여 글을 적어 많이 배웠다.
여기서 나아가 HDMI 케이블, USB OTG, OTG 젠더 등에 대한 관심도 생겨 그것에 대한 글도 쓰게 됐다. 얼마 전까지 HDMI 케이블을 관심이 전혀 없었고 OTG라는 단어는 들어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몇 시간 걸쳐서 쓴 글이 애드센스 수익 등 금전적 보상이 없으니 상당히 열 받았다. 특히 나는 블로그 초반에 그랬다. 다행히 그때 애드센스 수익을 댓글수, 다음뷰 추천수, 다음뷰 랭킹 등이 많고 높다는 것으로 나 자신을 위로 했다. 위로하지 않았다면 블로그를 때려 치웠을 것이다.
블로그를 할수록 큰 보상을 바라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어떻게 블로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블로그면 티스토리, 네이버, 다음 등에 영향을 받고 유튜브면 유튜브 정책에 영향을 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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