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 며칠 정성 들여 쓴 글을 불펌한 것을 보면 기분이 나쁘다. 그런데 불펌당했을 때 기분 나빠도 불펌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을 보면 왠지 고소한 마음이 든다.
나는 글에 html, css, 스크립트 등을 사용해 사진 등을 멋있게 나타낸다. 불펌하려는 사람은 그 멋있는 것에 시선이 가면서 자신의 블로그 등에 퍼가면 그대로 될 것이라 착각한다. 완벽히 보이기 위해서는 글만이 아닌 거기에 포함된 html,css,스크립트도 삽입해야 한다는 것을 모른다.
예로 사진의 전과 후가 어떻게 변화에 대한 글을 적을 때 어렵고 귀찮더라도 아래와 같이 글에 HTML,CSS,스크립트를 포함하여 실제로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려고 한다. 그러면 불펌하고 싶어진다. 단순히 사진으로만 전/후가 어떻게 다른지 표현하지 않는다. 그러면 퍼가기 쉽다. 참고로 아래 그림 위 원을 선택한 후 좌우로 드래그하면 전(BEFORE)과 후(AFTER)과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글을 적을 때 스크립트를 적용한 결과와 연관되게 글을 적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불펌하는 사람이 수정해야 하니 엄청 귀찮을 것이다. 블로그를 오래하다 느낀 것이 불펌을 막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깨달고 귀찮게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불펌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든 불펌했다.
또 다른 예로 이 블로그는 부트스트랩3를 사용하고 있어서 아래와 같은 carousel을 만들었으며 아래 것을 퍼가도 소용이 없다. 아래의 HTML 소스 운좋게 퍼가 글에 삽입해도 스킨의 HTML에서 부트스트랩3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등의 블로그는 스킨의 HTML 수정을 불허 하므로 불펌해도 소용없다. 최대한 귀찮게 해서 불펌하는 인간들이 퍼가기 귀찮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블로그를 하면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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