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의 유입 통계를 꾸준히 보면서 유입 다변화로 네이버 유입 의존을 해결하려고 했다. 검색 유입에 있어 네이버 비중이 너무 컸다. 유입을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로 확장하려고 했지만 내가 SNS를 하지 않으니 유입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포기했다. 관리의 유입경로 및 이 블로그에 설치한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를 봐도 SNS는 거의 나오지도 않았다. 참고로 티스토리 블로거가 말하듯이 이 블로그는 11년 간 블로그를 했으니 네이버 블로그 영역 등에 검색됐다.
이것을 해결하지 못한 결과는 올해 4월에 네이버에 저품질(?)을 접했다. 어제 유입 통계를 보니 다음은 14명, 네이버는 0... 그래도 다음 유입에서 10을 넘었다는 것은 보통 한자리인 것을 고려하면 많이 유입된 것이다. 당연히 저품질로 방문자 수와 애드센스 수익은 폭락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있다.
네이버에 편중된 유입이 많았기 때문에 저품질이 없는 구글 유입에 신경썼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구글 유입이 많았다면 큰 지장이 없었을 것이다. 이제야 구글 유입이 중요함을 알았다.
내가 다음과 네이버에 저품질(?)을 먹은 까닭을 생각하면 내가 이 블로그에서 상업적인 글을 적는 등 옆길로 빠진 이유인 것 같다. 괜히 욕심에 다른 길로 빠져서...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 유입이 90% 이상을 차지한 때가 있었다. 90%라는 수치를 보면 어떤 사람은 부러워할 것 같다. 그때 90%라는 수치를 보니 살짝 걱정됐다. 왜냐하면 만약 내일 90%를 차지한 네이버 유입이 없다면 이 블로그의 방문자 수 및 애드센스 수익은 어떻게 될지 예상됐기 때문이다.
네이버나 다음 유입이 없어 블로그를 그만두었다는 글을 너무 많이 읽었으므로 귀가 아프다.
네이버에 저품질을 당한 지금에야 저품질이라는 것이 없는 구글 유입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이 블로그에서 구글 유입이 200을 넘지 못하니 할 말이 없다. 최근 상황을 적는다면 어제 142고 최고가 198이다. 그동안 구글 유입에 신경쓰지 않았으니 200을 넘은 날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
마지막으로
네이버나 다음 유입은 언젠가 연기처럼 사라질 유입이라는 사실을 알고 구글 유입을 늘렸으면 한다. 나도 네이버 유입이 영원할 줄 알았다. 지금 당장 네이버나 다음 유입이 없어도 블로그 운영에 지장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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