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백.승.

배경에 나오는 유튜브는 [파묘] 입니다. 그리고 이전은 [윙카] 이었습니다. 참고로 유튜브 배경 멈춤, 소리, 재생 등은 오른쪽 상단 플레이바를 사용하면 됩니다.

Made with Bootstrap 3 And Powered by Tistory

오프라인 일기장과 다르게 글을 쓰면 티스토리에서 글을 쓰면 방문자가 볼 수 있는 공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몰래 훔쳐볼 필요 없다. 그렇다고 모든 글이 공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비공개일 수도 있고 비밀번호를 알아야 볼 수 있는 보호일 수도 있다.

 

아래에서 글을 적을 때 눈치 및 검열을 하게 된다는 것을 적으려고 한다.

 

방문자

 

방문자 수, 조회 수 등이 증가하면서 초기와 다르게 누군가 내 글을 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방문자의 눈치를 보면서 글을 적게 된다. 이것은 구독자의 눈치를 보는 것과 유사해서 길게 적지 않겠다. 검색 노출이 없는 어떤 티스토리는 구독자가 방문자일 수도 있다.

 

 

댓글이 무례해서 열받아도 방문자의 눈치를 봐 최대한 예의를 갖춰 답글을 단다. 왜냐하면 한 번 상대방이 아니라 내 입장에서 방문자 댓글에 설전을 벌이다가 3자 방문자로부터 내 댓글이 무례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글도 읽지만 댓글도 읽는다.

구독자

 

방문자 수 등이 늘면서 원하지 않아도 구독자가 조금이라도 늘어가게 된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구독자의 눈치를 보게 된다. 위에서 적었듯 초기에 구독자는 방문자 수, 조회 수 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구독자가 없을 때처럼 어딘가 얽매이지 않고 글을 자유롭게 적게 적지 못한다. 글을 공개로 발행하면 구독자에게 바로 보이니 정성스럽게 적는다.

 

구독자가 볼 것을 생각해서 글에서 이 부분을 빼고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최악은 글 자체를 적지 않게 된다. 

 

2013년에 종료한 다음뷰에 구독하는 방식이 있었고 티스토리에서 다음뷰로 글을 보내는 방법은 발행이라는 것으로 가능했다. 참고로 티스토리 구독은 2013년 이후에 생겼다. 지금은 에디터에 기본으로 공개, 비공개, 보호가 있지만 예전 에디터에 발행이라는 것도 있었다. 그 발행이라는 선택한 후 글을 완료하면 메타블로그인 다음뷰로 글을 보내게 됐다. 그 당시 내 다음뷰 구독자가 해당 글을 보지 않도록 발행이 아닌 공개로 글을 저장했다.  

 

구독자를 신경 쓰면 골치 아파진다.

 

포털

 

우리나라에 유명한 포털에 다음네이버가 있다. 많은 블로거는 다음과 네이버의 저품질에 대한 경고 및 경험 글을 많이 적는다. 그러면 이 글을 읽고 내 글이 이 블로그를 다음과 네이버에 저품질을 빠지는 원인을 제공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검색엔진에서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으므로 마음대로 글을 적지 못한다.

 

저품질을 마음에 두지 않는 나는 마음대로 글을 적는다. 블로그에서 가는 특정 목적지로 가는 길이 여러 방법이 있다면 한 방법으로만 계속 가지 않으면 포털에서 저품질 등의 상처를 줄 것이다.

 

포털의 정책을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책은 있어도 말만 있고 따르지 않으니 나는 신뢰하지 않는다. 정책은 빠져나가기 위한 구멍인 것 같다. 

 

애드센스

 

티스토리가 어느 선까지 가게 된다면 선에 도달하기 전에도 애드센스라는 수익 모델을 설치하게 된다.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설치하게 된다는 것은 글에 대한 수익도 얻지만 애드센스 정책을 따라 글을 쓰겠다는 뜻이다. 그러면 애드센스의 눈치를 봐야 한다. 글에서 애드센스의 정책을 벗어나는 부분이 있다면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 글이라는 메일이 온다.

 

메일에서 어떤 부분이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했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지 않으므로 직접 판단해야 한다. 나는 애드센스 정책 위반에 메일을 여러 번 받으니 애드센스의 눈치를 보게 글을 적게 된다. 

 

예로 올해 애드센스 관련 글을 많이 적었는데 그때마다 애드센스 경고 메일이 와서 짜증이 났다. 그러면 위축되어 수익에 대한 글을 적지 않게 된다. 10년 동안 애드센스 경고 메일이 없다가 애드센스 관련 글을 적을 때마다 받으니 정말 짜증 났다. 애드센스에 대한 글을 쓰기 싫었다.  

 


눈치도 보지 않고 글을 쓰면 편하다. 그러면 좋지만 단점이 가지고 있는 수익과 방문자 수 등을 지킬 수 없다. 가끔 가던 길을 벗어나면 저품질, 수익 저하 등 고난이 생긴다. 가끔 포털(검색)이나 방문자가 경기에 심하게 관여하는 심판(?)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눈치를 보면서 검열을 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신경질 난다.

 

'블로그/블로그 생활' 관련된 글 MORE



Close 방명록
×

카테고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