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는 랭키닷컴, similarweb, alexa 등에서 TOP 많은 사이트 랭킹 상위에 위치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상위 랭킹은 티스토리 블로거가 네티즌의 만족을 채워줄 콘텐츠를 생산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네티즌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할 블로거가 없어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경우도 봤다. 그리고 블로거는 있어도 좋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이 봤다. 참고로 TOP 사이트 순위는 alexa : 6위, similarweb : 14위, 랭키닷컴 : 18위다.
나중은 어떨지 모르나 현재까지 티스토리는 티스토리 블로거를 만족시키는 것 같다.
아래와 같은 이유로 2016년에 백업 종료로 다른 블로그로 마음대로 갈 수 없게 만든었다는 것을 이제야 확실히 깨달았다. 아래는 백업을 종료한다는 공지 일부로 그때 공지를 봤을 때, 당장 다른 블로그로 이사를 생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무관심 했었다.
데이터 구조의 변경 등으로 백업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려워 백업 기능 사용이 크게 줄었습니다. 또 누적 데이터 증가로 원활한 백업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짐에 따라 불완전한 데이터 백업 기능을 종료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코자 합니다. - 출처 : 티스토리 공지 일부
데이터가 지금보다 없던 그때 블로그스팟(구글블로그)나 워드프레스 등 다른 블로그로 갔어야 했는데... 만약 워드프레스라면 데이터를 가지고 가는 방법을 알았었다. 지금은 백업도 종료하고 여기에 있는 비공개 글까지 합쳐 약 2,050개의 글을 남기고 가기에... 몇 년 간 고생해서 꾸민 블로그인데 그냥 두고 놔두어야 하니... 그때도 아까웠는데 지금은 더 아까워 티스토리 블로그를 떠날 수 없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은 것과 상관없이 계속해야 하니 티스토리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별로... 데이터가 별로 없던 그때 결단을 내렸어야 하는데...
지금 생각하니 2010년에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와 텍스트큐브닷컴(현, 블로그스팟/구글 블로그)을 고민했을 때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한 것이 옳지 않았던 것 같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텍스트큐브닷컴(블로그스팟, 구글블로그)은 백업이 있어서 워드프레스로 갈 수 있다. 아마 시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스팟 백업 데이터를 XE(구, 제로보드XE)로도 이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이 블로그에서 블로그스팟(구글블로그)를 많이 언급한다고 좋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나에게 구글 블로그가 좋다는 것이다. 아마 대부분은 네이버 블로그가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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