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스케이프 입문

개인과 기업 등에 무료인 일러스트 프로그램인 잉크스케이프를 접했다. 포토샵, 김프 등 래스터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항상 인터넷에서 사용할 새 이미지를 만들 경우 픽셀 단위로 크기를 만든 후 시작했다. 그런데  벡터 프로그램인 잉크스케이프는 그렇게 하지 않아 낯설었다.

 

 

잉크스케이프를 설치하고 실행했더니 크기나 단위 등을 지정하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었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포토샵과 비슷한 래스터 프로그램인 김프에서 새 이미지 만들기다. 시작 시 크기와 단위를 지정한다.

 

김프 새이미지 만들기

포토샵, 김프 등 래스터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크기와 단위를 지정하지 않고 시작하니 낯설었다. 벡터 프로그램은 알기로 이미지를 확대해도 계단 모양의 픽셀이 보이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크기와 단위를 지정하지 않고 작업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것은 계속 사용하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그동안 내가 포토샵 등 래스터 프로그램에 익숙한 모양이다.

 

벡터 드로잉(Vector Draw) 프로그램은 점단위가 아닌 수학계산을 통해 그림을 구성하는 방식의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확대해도 그림이 선명하고, 파일 용량이 점단위로 그림을 구성하는 비트맵 프로그램에 비해 적은 게 장점이지만, 가격이 높은 게 단점이다. - 출처 : 위키백과

벡터 드로잉 프로그램에 잉크스케이프를 포함하여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코렐드로우(Coreldraw) 등이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JPG, GIF, PNG 등을 다루는 비트맵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래스터 그래픽 편집기에는 포토샵, 김프 등이 있다.

그래서 잉크스케이프 강좌를 찾아보고 알았는데 잉크스케이프를 실행시키면 아래 그림에 보이는 직사각형 캔버스를 페이지라 했다. 참고로 나는 잉크스케이프 버전 1.02-2를 사용 중이다.

 

잉크스페이프 페이지

 

그리고 페이지 크기를 문서 속성에서 변경과 설정할 수 있었다. 아래 그림 첫 번째인 문서 속성 그림은 파일(F) > 문서 속성(D)을 클릭하면 된다. 또한 PNG로 파일을 저장할 때도 단위 및 크기를 지정할 수 있었다. 참고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는 사용해보지 않아 모르나 잉크스케이프는 새 이미지를 만들 때 단위와 크기를 지정하지 않는다.

 

문서속성과 PNG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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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잉크스케이프에서 페이지를 포함한 흰색으로 모든 영역이 작업 영역이 되는 것이었다. 캔버스인 페이지는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