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TV에서 USB를 PC가 아닌 스마트폰에 삽입하여 동영상을 보는 것을 봤다. 그 장면을 보고서 그 USB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찾아봤는데 USB OTG라는 것이었다. 나는 백과사전의 USB OTG에 대한 정의가 어려웠다. 그래서 쉬울지 모르지만 설명하자면 USB OTG를 사용하면 PC만 아니라 스마트폰에도 USB 사용할 수 있어서 둘 간의 데이터 이동이 자유롭다. 현재 내가 가진 USB는 오직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USB OTG는 한 쪽은 PC, 반대편은 스마트폰에 삽입할 수 있다. 그래서 PC와 스마트폰 간 데이터 이동이 자유롭다. 아래 그림에서 한쪽을 스마트폰에 삽입할 수 있고 반대편을 PC에 삽입할 수 있다. 쇼핑몰 등에서 USB OTG 제품 그림을 보면 아래와 같다.
그런데 쇼핑몰에서 USB OTG를 구매할 때 약간 까다로웠다. 왜냐하면 USB OTG에 아이폰용, 삼성폰/LG폰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이 있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용에서 충전하는 곳인 포트도 5핀 및 C타입을 구별했기 때문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USB OTG를 구매했다면 사용 못할 가능성이 많다.
예로 내가 LG V10을 가지고 있는데, 안드로이드폰 5핀용 USB OTG를 구매한다. 만약 C타입이라면 사용할 수 없다. 내가 알기로 C타입은 LG V시리즈인 경우 V20 이상부터 된 것으로 안다. 또한 스마트폰이 아이폰이고, 그 USB OTG는 안드로이드폰용 5핀 OTG라서 못 볼 수도 있다. 드라마니 간단히 봤을 것이다. 드라마에서 폰 종류, 5핀, C타입 등을 따지면서 동영상을 보지 않을 것이다.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일반 USB를 스마트폰에서 읽을 수 있는 USB가 없는 OTG 젠더라는 것을 알았다. 그 젠더를 스마트폰에 삽입하여 일반 USB를 삽입하면 된다. 나에게 OTG 젠더가 있어 내가 촬영한 그림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너무 어두워 구글에서 검색한 사진인 아래 그림으로 OTG 젠더를 이해했으면 한다. 나는 정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못 찍는 것 같다. 그 젠더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구별하며 안드로이드폰인 경우 5핀 및 C타입을 구분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OTG 젠더가 있으면 스마트폰은 컴퓨터 본체가 되는 것 같다. USB 키보드와 USB 마우스가 있어서 연결하여 작업을 할 수 있다. OTG 젠더가 있어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했더니 마우스는 그런데 키보드는 쓸만했다. 키보드와 내 스마트폰을 연결한 사진을 찍었는데 마찬가지로 너무 안 나와 그대신 아래 사진을 삽입했다. 그리고 OTG 젠더에 키보드를 연결하여 티스토리 앱으로 댓글에 답글을 적으려고 했는데, 티스토리 앱은 가로로 회전이 안돼서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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