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티스토리를 그만두게 된다면 구글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워드프레스, 텀블러 대해서 적었다. 그런데 2020년 4월 초에 네이버 유입이 0이 됐다. 검색을 통한 유입으로 13년 간 키웠던 티스토리가 한순간에 날아간다는 것이 허무했다. 그때 네이버 유입이 많았다. 참고로 이번 달을 비롯하여 올해 네이버 유입은 0이다.
유입을 다양화해야 특정 유입이 막혀도 티스토리에 큰 타격이 없다. 만약 하나의 유입 점유율이 높아 그 유입에 타격을 입으면 그 블로그는 끝장이 난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블로그를 그만둔다. 유입 수라는 것이 방문자 수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예로 수익에도 영향을 미친다. 블로그가 아니라도 뉴스에서 많이 봤을 것이다. 자원을 특정 국가에 높은 점유율로 의존했다가 수출 금지하면 어떻게 되는지....
그때부터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플랫폼이 아닌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을 생각하게 됐다. 네이버 유입이 0인 그때 유튜브로 넘어가는 것을 고민했었다. 이 블로그에도 애드센스가 있어서 유튜브에 애드센스 설치 조건을 살펴봤다. 내가 티스토리를 하면서 큰 수익에 관심 없지만 없는 것보다 좋을 것 같았다.
자격요건은 최근 12개월간 공개 동영상의 유효 시청 시간이 4,000시간 및 구독자 수가 1,000명을 초과해야 한다고 한다.
애드센스 설치 조건을 검색했다는 것이 설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수익은 없어도 설치는 하고 싶다. 내가 이미 애드센스 계정이 있어서 유튜브에 애드센스 노출은 쉽다. 만약 애드센스 계정이 없다면 설치하지 않았을 것이다. 위 조건을 보니 내가 유튜브를 해도 몇 년간 애드센스 설치 조건이 안돼 설치할 수 없을 것이다.
내 유튜브 계정은 거기에 올린 동영상을 티스토리에 가져오기 위해 만든 것이다. 초라하지만 구독자 13명인 유튜브 계정이 있고 처음으로 2016년에 동영상을 올렸다.
다른 것은 몰라도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만들 자신이 없고 동영상에 투자할 시간이 없다. 예전에 이 블로그 글에서 사용할 간단한 동영상을 만들었더니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다. 생각해보니 시간으로 따지면 동영상 편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글쓰기보다 10배나 걸린 것 같다.
지금 글 쓰는 노력에 비해 수익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동영상 편집 시간에 비해 수익이 낮다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유튜브 채널에서 다룰 소재가 없다. 만약 이 블로그와 비슷한 소재로 한다면 시간이 엄청 걸릴 것 같고 재밌지도 않다. 그러면 조회수 4000시간과 구독자 1000명은 꿈의 숫자가 될 것이다. 예가 될지 모르나 2021.4.29에 올린 아래 영상의 시간은 아니고 조회수를 보면 고작 819회다. 내가 올린 영상에서 조회수가 가장 많은 영상이다. 참고로 녹화는 OBS로 했고 티스토리에 동영상을 퍼왔다.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에 대한 질문을 해서 댓글을 닫았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 대부분은 투자한 시간이나 노력에 비해 목표한 수익이나 숫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좌절한다. 좌절이 수익이나 숫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도 있지만 검색 유입 차단 등 장벽이다. 유튜브를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겠지만 노력에 구독자가 늘리 않는 것에 많이 좌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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