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담배 피는 것은 보기 싫다.

자주 병원 주변을 지난다. 지날 때 항상 보는 광경이 환자가 문병을 온 경우가 아니고 환자가 밖에 나와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다. 이 광경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별로...만약 환자가 담배를 피운다면 그 환자는 의사에게 왜 병에 차도가 없는지 따질 수 없을 것이다. 아마 의사 중에 환자가 담배를 피워 골치 아픈 사람이 많을 것이다. 꼭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고 한 것을 했으면서 따지는 사람도 있다. 자기 잘못도 모르는 사람...자기 잘못을 모르고 당당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