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에 입문하려는 사람이 소통할 때 선플만 생각하는 것 같아 악플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나는 2010년부터 13년 동안 티스토리를 하면서 수익, 방문자 수가 적어서 그만둔 경우도 봤다. 또한 악플 때문에 그만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다. 블로그에 발을 들인 후 생각하지 않던 악플의 공격을 받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수익 등 긍정적인 부분만 생각하고 블로그에 발을 들인다.
블로그가 아닌 유튜브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영상을 업로드하면 발생하는 구독자, 조회 수, 수익 등 긍정적인 부분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 후 발생하는 악플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내 생각이지만 유튜브는 티스토리보다 훨씬 더 유명하므로 더할 것이다.
유튜브에 비하면 티스토리는 새발의 피다.
내가 내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올리면 댓글을 적지 못하게 하는 것 외에는 댓글 차단 기능이 없는 것 같다. 기록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하나 소통으로 한다면 문제가 있을 것이다.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는 경우 소통이 없으면 허탈하다고 한다.
소통이 없으면 심심할 것이고 영상도 올리고 싶지 않을 것이다.
유튜브에 악플을 막는 기능은 티스토리와 비교한다면 없다고 할 수 있다. 유튜브를 보면 내가 보기에 삭제와 댓글 닫는 것 외에 없는 것 같다. 이에 반해 티스토리에는 댓글 및 아이피(IP) 차단, 아이피 필터링, 이름 필터링, 사이트 필터링 등과 그림문자와 Akismet 플러그인으로 웬만한 댓글을 차단할 수 있다.
예로 본문 필터링에 쓰레기, 개새끼 등 단어가 댓글에 포함됐다면 댓글을 적을 수 없다. 현재 내 블로그에 본문 필터링 단어에 쓰레기, 개새끼 등 다양한 단어가 등록됐다. 그러면 블로그를 그만두지 않고도 웬만한 댓글을 차단할 수 있다. 차단된 댓글은 휴지통으로 간다.
티스토리에 댓글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많다.
악플이나 비판 등을 견딜 수 없으면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사람을 접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는 이유가 소통... 이유는 좋지만 마음의 상처는 크다. 내 블로그의 경우 악플이 가뭄에 콩 나듯 해도 큰 상처였고 오래갔다. 지금은 아니지만...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악플이라도 큰 상처...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보면서 말하므로 나쁜 말을 일절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익명을 보장하는 온라인에서는 얼굴을 보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할 수 없는 아무 말이나 자유롭게 한다.
오프라인에서 천사와 같은 사람도 익명이라는 가면을 얻게 되면 온라인에서 괴물로 변하게 된다
예전에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에서 내 블로그 방문자의 연령별 통계를 보면서 열받은 적이 있다. 내 자식 같은 사람에게 악플을 들어야 하는지 허무했다. 악플로 상처받은 마음은 하루 종일 속상하다. 참고로 통계는 무료 통계인 구글 애널리틱스와 네이버 애널리틱스로 본 연령 통계이다. 통계를 위한 데이터가 많으면 좋았지만... 그리고 내 블로그 글을 10대 이하가 좋아하는 글이 아니다.
마치면서 예전 기억을 적는다. 교장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블로그에 몹 쓸 말을 적은 댓글을 봤는데 그때 너무 신경질 나서 한마디 했던 기억이 난다. 앞에서 못할 말을 뒤에서 한치의 거림낌없이.. 인터넷에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촉법소년이다.
개새끼라는 단어를 내 이웃에 사는 꼬마가 댓글에 적고 있을 수 있다.
처음 나도 티스토리를 시작할 때 악플 등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티스토리에서 여러 가지 악플을 차단하는 기능을 하나씩 알게 되어 이제는 웬만한 댓글을 차단한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악플을 봐야 한다면 보류의 경우는 악플 차단 기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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