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들었던 챗봇 AI,챗GPT 일까?

내가 사용했던 챗봇 AI인 챗GPT, 구글의 바드, 빙 AI에 대한 간단한 소감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챗GPT

 

언론에서 챗GPT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어 무료인 챗GPT를 사용했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내가 모르는 분야를 질문했으므로 챗GPT의 답변이 맞는지 몰랐다. 답변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내가 정확히 아는 분야인 해외가 아닌 국내 블로그 분야를 질문했는데 답변은 그야말로 엉터리였다.

 

다음 블로그, 이글루스 등 국내 블로그를 주로 질문했다. 처음에는 해외 블로그인 텀블러를 질문했다. 그때는 내가 텀블러를 자주 다루는 것이 아니므로 그 답변이 진실 여부를 몰랐다.

 

국내 블로그를 질문한 후 환상으로 가득 찼던 챗GPT가 실망으로 채워졌다. 아래 그림에 나왔듯 2021년 9월까지 데이터를 기초로 하는 무료 챗GPT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을 문재인이라고 한다. 아마 대부분이 무료 챗GPT에서 환상을 느낄 수 없다. 서비스 중에 유료와 무료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 서비스를 이용해 봤다면 알 것이다. 서비스에서 무료는 그냥 맛보기라는 것을... 하지만 유료인 챗GPT Plus는 문재인이 아닌 윤석열이라고 답한다.

 

 

무료인 챗GPT에서 부정확한 글을 쓰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챗GPT 환상은 유료에서 맛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데이터는 별로 많지 않다고 한다.

 

챗GPT 홈페이지에서 Upgrade to Plus를 클릭하면 유료 챗GPT인 챗GPT Plus(ChatGPT Plus) 가격을 알 수 있다. 아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달에 20달러로 약 2만 6천 원이라고 한다. 부가세까지 합하면 약 2만 8천 원...참고로 챗GPT는 100% 무료가 아니다. 그런데 아래에서 100% 무료인 챗봇 AI를 접할 수 있다. 

 

닷홈의 무료 호스팅은 맛보기이다. 디스크 200MB, 트래픽 300MB 등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기는 힘들 것이다.

 

챗GPT 가격

 

 

 

빙 AI

 

어떤 글에서 유료 챗GPT를 빙 AI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챗GPT에 이어서 빙 AI를 경험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챗GPT에서 불만족스러웠던 국내 블로그에 대한 질문에 빙 AI는 정확히 답변을 했다. 

 

 

한 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내가 웹브라우저로 크롬을 사용하는데 엣지에서만 빙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빙 AI를 사용하려면 엣지를 사용해야 한다. 웨일, 사파리 등 일반 브라우저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바드

 

구글의 챗봇 AI인 바드를 한글 서비스한다고 해서 사용했다. 구글이 서비스하고 크롬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관심이 있었다. 메뉴 등 이 한글이어서 마음에 든다. 

 

 

아래 그림은 챗GPT와 바드(Bard)에 2022년에 종료한 다음 블로그 종료 여부를 질문한 것이다. 질문에 답변을 보면 무엇을 선택할지 답이 나올 것이다. 2021년 9월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무료 챗GPT를 버리는 것이 나로서는 이상하지 않다. 나는 챗봇 AI에게 내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물어본다. 

 

챗GPT(좌) - 바드(우)

 

 

---

유료인 챗GPT 플러스를 사용한 결과를 기초로 언론은 챗GPT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다. 예전에 챗GPT에서 엉터리 답변이 너무 많았다는 글을 적었다. 모르는 사람은 그 답변이 정확하다고 신뢰한다. 그리고 처음 이 글을 적었던 몇 달 전에 구글의 바드는 이글루스 블로그 종료 시점에 대해 2027년이라고 했으나 지금은 2023년 6월 16일에 종료한다고 정확히 답변하고 있다.

 

챗GPT 등 챗봇 AI가 가짜뉴스의 온상지가 될 수 있다는 유명한 IT 전문가 말이 생각난다.

 

 

그건 그렇고 대부분 무료 서비스로 챗GPT를 접할 것인데 아니다. 내 생각에 유료를 사용하지 않을 바에는 무료인 구글 AI의 바드나 빙 AI가 좋을 것 같다. MS가 브라우저 엣지에서만 빙 AI를 사용하게 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현재까지 마음에 드는 것은 빙 AI다. 

 

국내 챗봇 AI 상황에 대한 기사를 읽으니 네이버는 7월 말 공개한다고 하고 카카오(다음)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한다고 한다.

 

 

예전에 정확성 때문에 빙 AI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현재는 구글의 바드도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