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공개로 적었던 글을 수정하면서 적는다.
며칠 동안 비공개로 쓴 글을 소비하면서 여기에 채울 새로운 소재(주제)를 생각하고 있거나 찾아 나서고 있는데 쉽지 않다. 몇 개월 전에 적었던 비공개로 한 글이 5개밖에 남지 않았다. 5개를 모두 소비하기 전에 새로운 소재를 찾아야 한다. 예전에도 소재가 고갈되면 떠올랐지만 이 티스토리에 채울 새로운 소재를 쓴다는 것은 힘들다.
포털 뉴스 댓글을 읽다 보면 왜 쓸데없는 기사를 적었냐는 댓글을 많이 본다. 이런 댓글은 대다수 연예 기사에서 연예인의 인스타그램에 가서 사진 몇 장을 퍼와서 올리면 글...
초기에는 소재가 흘러 넘쳤지만 지금은 다르다. 13년 동안 흘러 넘친 소재를 채웠기 때문에 이제는 채울 소재가 없다. 어떨 때는 썼던 것을 쥐어짜서 억지도 글을 쓰는 경우도 많다. 이 얘기도 예전에 했던 것 같아 길게 적지 않겠다.
만약 내 티스토리가 연예인에 대한 주제였다면 연예인 인스타그램 등을 뒤져서 사진 등을 퍼와 글을 쓰면 될 것 같은데... 그것도 쉬울 것 같지만 내가 모르는 뭔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건 그렇고 내 티스토리는 인터넷과 블로그 등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어 소재 찾기가 너무 힘들다.
몇 년 전부터 내 블로그를 방문한 구독자는 실망하는 것은 어쩔 수 없어도 이 블로그 주제에 벗어난 소재를 최근 자주 적는다. 가령, LED 전등 교체에 대한 내용 등 일상에 대한 소재도 적는다. 이 티스토리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구독자나 방문자가 실망해도 어쩔 수 없다. 구독자나 방문자에게 끌어 다니면...
구독자, 수입, 검색 엔진 등을 생각하고 글을 적는다면 블로그를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다고 글을 아무 방문자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성의 없이 적지는 않는다. 예전에 10년 전에 나만 이해하게 적었다가 욕을 엄청 먹어 그렇게 못하고 있다. 지금은 내 글을 남도 같이 이해하는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예전처럼 댓글이 없기 때문에 방문자가 이해했는지 알 수가 없다.
2017년에 이 블로그에서 많이 벗어난 주제를 다루어서 수익 및 방문자 수 증가를 경험했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주제에 벗어난 글을 적는다는 것이 정말 싫었다. 오래 하는 방법이 주제에 벗어난 글을 적는 것이었다. 수익 및 방문자 수 증가는 글 쓰는 재미로 이어졌다.
내가 티스토리를 포함 다른 블로그를 하는 한 이런 글을 얼마 후에 또 적을 것 같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을 티스토리를 때려 치우는 것인데 그렇게 하기 싫다. 최근 티스토리를 하면서 수익, 방문자 수 등은 없어도...
어제처럼 아무 의미없이 글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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