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초기 글과 댓글 적는데 아무 부담 없이 적었다. 그러나 블로그를 하면서 티스토리와 여러 곳에서 배지를 받고 보니 나도 모르게 글과 댓글 적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꼈다. 무슨 부담하겠지만 그것을 아래에서 적어보려 한다.
2010년에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적었는데 그 글에 네이버 블로거가 반론한 글을 적었다. 그 글 내용이 나에게 신경쓰게 한 것은 글에서 내 다음뷰 랭킹에 대한 것이었다. 짧게 말하면 그 분은 상위 랭킹에 있는 사람이 적는 글인 경우는 일반 사람이 적는 경우와 다르다는 얘기였는데 그때 나는 그 글을 보고서 글을 적는 것에 신중해야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말고도 예전에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그 배지가 있다는 이유로 비판 댓글을 받아 어이가 없었다. 이 블로그에서는 티스토리, 네이버 등 국내 블로그에 대해서만 자주 다루니 기분 나쁘게 봤는지 배지가 있는 사람이 구글 블로그 등 해외 블로그도 설명도 안 한다 이유의 어이 없는 댓글을 봤다. 그 댓글은 글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인신 공격성이라 삭제했지만...
그나저나 이전에는 나는 블로그에 적는 글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블로그 많은 글에서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 배지도 있고 예전이지만 다음뷰 랭킹도 높았다는 이유로 비판 글과 댓글을 받다 보니 글만 아니라 댓글에도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했던 것 했다. 그래서 댓글인 경우는 영혼 없는 댓글을 남겨서는 안 되며 또한 질있는 댓글과 답글만 남겨야 된다는 것이었다. 이것으로 인해 많이 짜쯩났다거나 언짢았다면 이해해 줬으면 한다. 요즘 이런 것을 벗어나려 하는데 쉽지 않다. 그 놈의 배지, 랭킹 등이 뭔지...
맺으면서
1. 배지 등이 좋은 것만 아니라 글이나 댓글 적는데 어려움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같다.
2. 윗글을 과거에 적은 글과 댓글을 읽다가 적었으니 재수 없었어도 이해해 주리라 생각한다. 내 글과 댓글로 상처를 입은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말로 마치려 한다.
'블로그 > 블로그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중에 100% 소재가 고갈될 것이다. (4) | 2015.05.22 |
---|---|
펌한 것이 이상한 것을 보면 고소하다 (0) | 2015.04.28 |
개소리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 (0) | 2015.01.19 |
네이버도 티스토리도 짜증 (4) | 2015.01.03 |
이제야 알았다. 자유성에 대한 또 다른 하나를... (2) | 2014.11.06 |
몇년후에는 티스토리는 네이버에 뒤떨어질 것 같다. (4) | 2014.11.04 |
자유성에 대한 제한을 없애지 말았으면... (0) | 2014.10.30 |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티스토리를 떠난 것인 것 같다. (0) | 2014.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