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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3 - 글감 확보를 위해 넓게 바라봐야겠다에서 소재가 고갈될 것을 고민되는 글을 적었을 때 나름대로 생각했다. 그때는 블로그에 대해서만 적는 전문성을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글을 적었을 때가 2014.12.3이다. 그리고 그 글을 적은 며칠 동안 블로그에 대해서만 적는 것을 버리고 다양한 분야를 적었다. 그러나 전문성을 버릴 수 없었던지 며칠 후 다시 전문성 있는 글만 적었다. 티에디션에 최근 글을 보면 블로그에 대한 글만 있다. 지금은 괜찮지만 나중에 블로그를 그만두지 않는 한 소재가 고갈될 것이다. 그나마 지금 깨달아 다행이다.
- 뭘 쓸지 모르겠다 -
그때 생각해보면 다시 전문적인 글로 돌아온 이유는 블로그 길라잡이라는 블로그명이다. 블로그 명에 블로그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블로그라는 글을 버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티스토리를 오래 하니 가벼운 글을 적은 수 없다는 것이 내면에 있었다고 분석해야 할 것 같다. 난 이런 글을 간단한 글을 올릴 수 없어...한마디로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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